신천지, 신·구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예언·성취, 하나님 살아계심 믿을 수 있는 증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신·구약 성경 전반의 맥을 정확히 잡고 이해할 수 있는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시작했다.

세미나 첫 강의는 신천지예수교회 요한지파 성남교회 진만기 담임 강사가 맡았다. 진 강사는 ‘하나님의 언약, 아브라함과 계시록’을 주제로 4일 강의에 나섰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이사야 14장 24절 말씀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는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약속하고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 것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진 강사는 “하나님께서는 예언하시고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라며 “하나님께서 언약을 가감 없이 성취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을 수 있는 중대한 증거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이 시대마다 언약하고 성취한 내용을 설명했다. 강의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하시고 이후 4대 만에 모세에게 오셔서 약 40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육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므로 약속을 이루셨다. 그리고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신 것은 예수님 초림으로 다 이루셨다. 이처럼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 계시록은 재림 때 다 성취하신다.

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새 일 창조’와 ‘두 가지 씨 뿌릴 것’과 ‘새 언약 세울 것’을 약속하셨다. 초림 때는 예수님에게 오셔서 새 일 창조를 위해 씨를 뿌리셨고, 재림 때는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추수해 새 나라 창조할 것을 예수님의 피로 새 언약하셨다.

진 강사는 “계시록 성취 때인 오늘날 마태복음 13장과 계시록 14장과 같이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돼 인 맞은 새 나라 새 민족 신천지 12지파에 속하는 자가 새 언약을 지키는 자가 된다”며 “이들은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 죄 사함 받게 된다”고 증거했다.

끝으로 “육적 이스라엘같이 언약을 지키지 않는 자가 되지 말고 새 언약 계시록의 말씀으로 추수돼 확실하게 인 맞아 12지파에 속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돼야 한다”며 “신약에 기록된 예언을 깨달아 이루어질 때 믿고 지켜 소망에 이르는 자가 되자”고 했다.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는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SCJyoutube)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 무료 성경 교육 센터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중등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요한계시록 세미나’와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에 이어진다. 이번 중등 세미나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목적과 오늘날 구원받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총 7만여명이 정식으로 청강하고 국내외 7000여명이 후속 교육과정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3000여명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정규 교육과정에 등록했다. 조회수는 이날 기준으로 1500만뷰를 돌파했다.

MOU를 맺고 교육 자료를 신청한 목회자는 2000명에 달하며 정규 교육과정에 등록한 국내 목사·전도사·신학생은 1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