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나라의 독립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하며 수도 키예프 거리에서 보좌관들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우크라이나군 트위터 캡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나라의 독립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하며 수도 키예프 거리에서 보좌관들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우크라이나군 트위터 캡처)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밤 연설을 통해 “오늘 밤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적군은 올인하고, 우리는 견뎌내야 한다. 이 밤은 힘들겠지만 끝은 온다”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교전이 시작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물가·금융·산업 등 전 분야에서 한국경제에 미칠 영양도 적지 않아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가장 힘든밤 될 것”… 우크라, 러군 맞서 ‘수도 사수’ 총력☞(원문보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 침공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밤 연설을 통해 “오늘 밤이 가장 힘들 것”이라며 “적군은 올인하고, 우리는 견뎌내야 한다. 이 밤은 힘들겠지만 끝은 온다”고 말했다.

◆유엔 안보리, 러 규탄 결의안 무산… 中·印·UAE 기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규탄 결의안 채택이 실패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2.24
(서울=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2년 2월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2.24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확실성 더 커진 韓경제, 향후 전망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교전이 시작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물가·금융·산업 등 전 분야에서 한국경제에 미칠 영양도 적지 않아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신규확진 17만 1452명, 하루만에 7만여명 폭증… 사망 99명(종합)☞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명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신규 확진자는 17만 1452명 발생하면서 누적 232만 9182명(해외유입 2만 8554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여론조사] 윤석열 45.8% vs 이재명 39.3%… 당선 가능성도 尹 우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당선 가능성 역시 윤 후보가 우세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당 선대위) ⓒ천지일보 2022.2.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당 선대위) ⓒ천지일보 2022.2.20

◆[정치인사이드] 야권 단일화 결렬 진실 공방… 극적 타결 가능성은?☞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을 두고 진실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 단일화의 극적 타결 가능성도 멀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해 러브콜을 계속 보내는 상황에서 안 후보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매출 관계없이 손실보상해 지옥 같은 상황 끝내 달라”☞

“지난 2월 7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 연매출 10억원 이상 업장에도 손실 보상을 해주겠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하였습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연매출 10억원 넘는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 조치 유지에 반발하고 24시간 영업 강행에 돌입했다.

◆작년까지 가계빚 1862조원 또 최대 경신, 134조원 불어나… 강력 규제로 4분기↓☞

우리나라 가계 빚(신용)이 작년 134조원 이상 늘어 1862조원이 돼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다만 작년 4분기(10∼12월) 증가 폭은 금융당국의 강력 규제 등으로 인해 3분기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등 대출증가 속도는 눈에 띄게 떨어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통합출정식을 마친 뒤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통합출정식을 마친 뒤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19

◆3.1절 기념 2차 가석방 1055명… 최경환·최지성·장충기 등 제외☞

법무부가 3.1절 맞이 2차 가석방 인원을 1055명으로 확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경환 전 의원과 최지성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전 실장(부회장)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종교포커스] 대선 보름 앞두고 3.1절 광화문‧종로5가에 모이는 한국교회 보수-진보진☞

3.9 대선을 보름 앞두고 개신교계가 정치권에 입김을 내뿜고 있다. 개신교 내부에서도 보수-진보진영으로 갈려 그 목소리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양 진영이 오는 3.1절 집회나 모임을 갖고 보수-진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

◆[단독] 70년전 美종군기자가 찍은 컬러사진, 이승만 ‘납세보국’운동·지게꾼 낮잠 사진이 의미하는 것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사상자가 수백명이 발생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역이 아비규환인 가운데 기독교를 비롯해 세계 종교계가 평화를 위한 기도에 나섰다.

◆국회, 16조 9000억원 규모 추경안 처리… 여야, 대선후 2차 추경도 예고(종합)☞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함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332만명에 2차 방역지원금으로 1인당 30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학습지 교사, 캐디를 포함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 택시·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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