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인문학 특강 진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황과 상황을 지식을 통해 깨달아서 이 시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식은 그다음에 하나씩 가져도 된다는 것입니다. 상황 판단이 중요합니다. 때를 분간하라는 의미입니다. 천지분간 말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3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96회 방송을 통해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성인들이 말해온 것’ ‘모든 종교의 목적지’ ‘구전 돼 노래로 전해져온 예언’, 이 모든 것은 ‘한때’를 향해 달려온 것이었다. 이 의미심장한 한때는 어떤 때를 의미하는 것일까.

이 대표이사는 이날 특히 시청자를 향해 이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고 수차례 호소했다.

이는 최근 요한계시록 전장에 이어 초등 강의인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를 진행해 전 세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세미나를 가리킨 표현이다.

이 대표이사는 이 세미나를 ‘나팔소리’에 빗대 “하나님의 뜻이 선포돼서 일곱째 나팔 마지막 나팔, 천국 비밀이 열렸다”며 “마치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충만하게 덮었다. 각인이 듣고 깨달아서 나팔소리 나는 곳으로 나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걸 깨달아서 구원의 역사에 참여할까봐 두려워 하는 존재가 있다”며 “이게 지식이 아니다. 현실을 분석해봐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이 대표이사는 그간 천지분간을 통해서 설명했던 하나님의 사연에 대해 되짚었다. 강연에 따르면 창조주 하나님(창 1:1, 요 1:1~4, 히 3:4, 행 17:24)을 대적해 죄를 지은 사단(마귀) 때문에 이 땅에도 죄가 들어오게 됐다(겔 28장, 롬 6:23, 약 1:15). 문제는 이 죄 때문에 사망의 세계가 된 지구촌에, 하나님이 생명의 세계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목적은 범죄자인 아담의 유전자로는 이룰 수 없었고, 죄가 없는 유전 곧 예수의 피가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이 예수는 초림 때에는 피를 흘렸고, 자신의 피로 주 재림 때 이뤄질 새 언약을 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의 피를 먹을 때가 있다는 약속이었다.

이 대표이사는 이 하나님의 나라가 오늘날 신천지 12지파 창조로 이뤄졌다고 단언했다. 그는 “로마서 8장 19절에 만물이 나타나기를 고대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씨로 나서 추수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받는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모든 것이 이 한때를 위해 달려왔다”고 거듭 강조하며 베드로전서 4장 7~8절을 인용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워질 때 무엇보다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린도전서 13장 9~13절 말씀을 인용해 이 ‘사랑’이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닌 ‘진리의 사랑’이라고 꼬집었다. 해당 성경구절에는 부분적으로 알고 예언할 때가 있지만, 온전한 것이 올 때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을 폐한다고 기록됐다. 또 거울(청동)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때가 있고, 부분적으로 알던 것을 한때가 되면 주께서 아신 것과 같이 온전히 알게 된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그다음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기록돼 있다.

이 대표이사는 결혼식장에서 주로 목회자들이 사용하는 이 성경구절에 대해 “(성경구절에서) 사랑이라고 하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사랑이 아닌데, 엉뚱한 (남녀간의) 사랑으로 풀이해 (교인들을) 옭아맸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이사는 “온전하게 모든 것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상과 현실을 깨달아 듣고 나오는 자들은 참으로 온전한 깨달음으로 나와야 한다”며 “이게 진정한 사랑이다. 이게 사랑을 주는 것이고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오는 목요일(20일) 97회 방송에서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