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승준 정선군수(좌측에서 세번째)가 군 관계자들과 여량면 군도1호선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커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9.2
2일 최승준 정선군수(좌측에서 세번째)가 군 관계자들과 여량면 군도1호선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커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9.2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일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관내 재난 취약지역과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나섰다.

군은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집중되는 태풍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로 각종 자연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서는 시설국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와 재해 예방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11개반 36명의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비롯한 인명사고 현장 관리 대비태세와 준비사항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대비테세 점검, 건설안전 기본수칙 준수 철저와 안전관리 현황 점검 등이다.

군에서는 상습침수도로 개선 현장을 비롯한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수해복구공사 현장, 지장천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 태양광 발전소 신축공사 현장 등 관내 46개 사업장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 첫날인 2일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여량면 군도1호선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와 태풍대비 수방 대책과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등을 청취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용인력과 복구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점검하고 파악해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해결 대책을 마련하는 등 각종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수 시설국장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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