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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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선하늘공원과 정선하늘터 등 공설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을 강화한다.

군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정선하늘공원과 정선하늘터 등 공설 장사시설의 봉안 시설 방문자에 대한 발열 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비대면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하고 봉안 시설 방문 시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위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명절 성묘객들의 분산 유도를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1일 성묘 총량제(실내봉안당 하늘공원 1일 2000명, 하늘터 300명)를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의 방역관리자 지정과 방역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 오후로 나눠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공설 장사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 두기 유지와 신체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장사시설 내에서는 제례와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이종필 복지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가급적 봉안과 묘지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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