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하동 짚와이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6.7
관광객들이 하동 짚와이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1.6.7

8개 시·군 유료시설 할인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동군·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지난 5일 경남 8개 시군 18개 유료 관광시설과 연계 할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혜택으로 더카트인통영 2만 5000원에서 2만원, 하동짚와이어 평일 4만원에서 3만원, 주말 4만 5000원에서 3만 2000원으로 할인해준다.

또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는 50% 할인, 사천시 오션비스타제주는 전 객실 30% 할인, 창원짚트랙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사천바다케이블카, 통영요트학교, 나폴리농원, 통영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하동레일바이크, 진주레일바이크, 산청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남해 파독전시관, 이순신영상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도 10∼5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스포츠파크·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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