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출신 홍보대사 위촉
[천지일보 하동=최혜인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가 하동 출신 트로트 가수 ‘손빈아’를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가수 손빈아는 하동군 악양면 출신으로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 최종 4명에 선정된 트로트 유망주다.
조직위 관계자는 “트로트계의 어린왕자, 하동의 설운도로 불리는 젊은 가수로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어 엑스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10월경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수 손빈아는 “내년에 고향 하동에서 개최되는 세계차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엑스포 홍보를 위해 발로 뛰며 홍보해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손빈아는 앞으로 10개월간 백두대간 종주를 하며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 등산 리본을 붙이는 등 엑스포 홍보대사 역할을 시작한다.
백두대간 종주 남진의 첫 번째 시작점인 진부령에서 출정했으며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인 ‘야생차문화축제장’을 최종 목적지로 잡았다.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본업도 바쁜데 엑스포 홍보대사를 기꺼이 수락해준 손빈아 가수에게 고맙다”며 “엑스포를 알려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스포츠파크와 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한 경남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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