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이 지난 20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천지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이 지난 20일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천지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조경태 당 대표 후보는 25일 “당 대표가 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에 나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비전발표회’에서 “당당한 정치, 그리고 포용과 관용의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옥고를 치르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통합과 화합과 관용의 정치를 위해서 반드시 석방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약속 드린다”면서 “저 조경태는 우리나라 정치 최초로 실용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선의 국회의원을 하면서 그 중 세 번을 민주당으로 당선됐다. 민주당과 문재인 일파를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했다. 내년에 정권창출을 위해서 상대를 잘 알고 특히 문재인 일파를 잘 읽는 조경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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