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건강 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원주시 건강 도시 자문위원회(위원장 김광수 부시장)를 14일 오후 3시 30분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건강 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은 지난 10년간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특히 건강 도시 원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7가지 중점과제를 선정한 가운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원주시만의 건강 도시 핵심과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16일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현재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센터장 남은우)와 함께 원주시 23개 지역(14개 동, 9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1110명에 대한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김광수 원주시 건강 도시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 요구도 조사와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주시 건강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건강 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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