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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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불가피한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돕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교실’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원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실시된 2021년 1회 검정고시에 39명이 응시해 전 과목 만점자 포함 중졸 10명, 고졸 부분합격 3명, 전체합격 26명 등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 학교 밖 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진로교육, 건강검진, 적성검사, 직업훈련,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원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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