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조석환 수원시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일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식’에 참여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조석환 수원시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일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식’에 참여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

온라인 북콘서트 개최 예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1일 오전 9시 수원시청에서 ‘세월호기 게양 및 기억과 약속의 기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석환 수원시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김종기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란리본과 안전사회를 위한 다짐이 담긴 카드를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노란 리본 그림과 함께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기는 수원시청 국기게양대 수원시기 왼편에 자리 잡았다. 본관 청사 우측 외벽에는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 수원시가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게시됐다.

수원시는 오는 17일까지를 기억과 약속의 기간으로 운영한다. 17일에는 온라인 북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북콘서트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월호 희생자를 잊지 않고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기억하는 대형 현수막과 세월호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
세월호 참사 7주기를 기억하는 대형 현수막과 세월호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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