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했다. 이달 30일부터 연 소득 8천만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받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게 되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된다.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신규확진 191명, 200명 육박… 70일만 최다 발생(원문)☞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하면서 13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에 육박했다.

◆文대통령, 메콩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제안 “보건의료 역량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한-메콩 협력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자”고 제안했다.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기의 여객기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기의 여객기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 논란될 쟁점 뭐가 있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빅딜’ 설이 제기되면서 초대형 국적항공사의 탄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인수 추진이 현실화될 경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3자 연합의 반발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부터 고소득자 신용대출 1억원 넘으면 DSR 40% 규제☞

이달 30일부터 연 소득 8천만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받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게 되면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40%(비은행권 60%)가 적용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수능·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 핼러윈 이후 이동량 증가☞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연말연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위험률이 높은 시기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반헌법’ ‘반인권’… ‘추미애 휴대폰 비번 공개법’에 쏟아진 질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는 법, 이른바 ‘한동훈 방지법’에 대해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경준(왼쪽부터) 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임정혁 변호사, 이헌 변호사 등 7명의 추천위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박경준(왼쪽부터) 변호사,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임정혁 변호사, 이헌 변호사 등 7명의 추천위원들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공수처장 후보자 못 줄였다… 10명 놓고 18일 다시 논의☞

곧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수장의 후보를 정하기 위한 추천위원회가 13일 열렸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18일 열린다.

◆韓의원들 만난 日 스가, 방한 제안에 “조건 갖춰달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3일 한국을 방문해달라는 한일의원연맹 의원들의 요청에 대해 “조건을 갖춰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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