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양자회담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우리나라가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게 됐는데, 양국은 2016년 5월 FTA 협상 개시를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협정문에 합의한 것입니다.
◆조국 둘러싼 의혹 논란 ‘일파만파’… 대학가 비판에 고소·고발까지☞(원문보기)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과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을 둘러싸고 파장이 점차 커지는 양상이다. 조 후보자 딸의 논문과 관련해 대학가에서 날선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조 후보자에 대해 사기죄·모욕죄를 적용한 고소·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조국 딸 논문 논란… 대한의협, 해당 지도교수 윤리위원회 회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고등학생 때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해당 논문을 지도한 교수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한일회담 마친 강경화 “할 말 없어”… 전문가 “지소미아로 접점 찾아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중국 베이징(北京) 구베이수이전(古北水鎭)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나오며 굳은 표정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현지시간) 30여분간 강 장관 고노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양자회담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내년 혁신성장 다른 분야로 확산 위해 4.7조원 투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혁신성장이 내년 다른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4조 7천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1일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GTX B노선 예타 통과… 송도~서울역 27분 걸린다☞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첫 예타 조사에서 경제성 지표인 B/C로 0.33을 받아 고배를 마신지 5년, 노선 등을 바꿔 2017년 8월 다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뒤 2년 만이다.
◆비건 “북한과 협상 진전에 집중… 한미일 협력 굳건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1일 “북한과 협상에 진전을 이루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비건 대표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를 가진 후 이처럼 말했다.
우리나라가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게 됐다. 양국은 2016년 5월 FTA 협상 개시를 시작한 이후 약 3년 만에 협정문에 합의한 것이다. 한국은 수입액 중 99.9%에 해당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