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289)

본문: 살후 2:1~12 (마 24장, 계 13장, 요 5:24~29)

배도자는 어떤 자이며 누구에게서 왜 배도한 것이고, 멸망자는 누구를 멸망시킨 것이며, 구원자는 누구를 어디서 어디로 구원하는 것인가?

성경이 말씀하신 성구 안에는 참 하나님(요 17:3)이 있고, 가짜 하나님(살후 2:4, 겔 28장 참고)이 있다. 참 하나님과 거짓(가짜) 하나님에 대해, 성경의 지식(호 4:6)이 있는 성도는 그 행위를 보아(마 7:15~27 참고) 구분하여 알게 된다.

문제의 배도자는, 유다서에 말씀한 바와 같이 하나님 안에 속했던 성도가 아담같이 가짜 하나님의 목자(뱀)의 말에 미혹받아 그 말을 믿고 따르는 자이다. 하여 이를 배도자라 함은, 배도[背道: 등 배(背), 길 도(道)]라는 말의 뜻같이 태초의 하나님의 말씀에 등을 돌려 떠나간 자를 말하는 것이다.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하면, 자기가 속해 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지 못한다. 교회라고 다 같은 교회가 아니며, 목자라고 다 같은 목자가 아니다. 교회만 왔다갔다한다 하여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교회와 목자가 있다.

문제의 멸망자는 누군가를 멸망시켰기 때문에 멸망자라 한다. 성경이 말하는 멸망자는 하나님의 성도와 나라를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 13장같이 멸망시킨 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구약과 신약에서 본 하나님의 나라와 성전과 성도는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과 성도들이었고, 이를 멸망시킨 자는 바벨론이었으니 바벨론은 귀신의 나라와 처소이다(계 18장). 아담을 미혹한 자가 뱀이었고(창 3:1), 예루살렘의 거룩한 성전을 주관하는 목자가 뱀이었다(마 23:33). 이 뱀은 곧 용이요 사단이며 마귀라고 하였다(계 12:9, 20:2).

하나님의 신과 마귀 신이 있어, 이 신이 들어간 사람이 그 신의 집이며(고전 3:9), 신의 말을 대언하는 목자이다. 하여 그 목자의 말이 곧 그 신이며, 그 신의 말인 것이다. 그 신의 말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그 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다(요 10:35 참고).

마태복음 24장과 계시록 13장에 하나님의 장막 성전을 멸망시킨 자가 뱀 곧 용과 용의 목자들(일곱 머리와 열 뿔)이었다. 들짐승 중 하나인 뱀(용)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나, 에스겔 28장과 같이 배도하고 자기가 하나님이 되고자 한 자이다. 만물을 하나님에게서 자기 것으로 복종시키는 역사가 바로 배도하게 하는 일이었으며, 하나님 소속의 성도를 멸망시키는 일이었다.

사실이 이러므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대립적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하여 진 자와 이긴 자가 있게 되고, 진 자는 모든 것을 빼앗기고 떠나게 되고 이긴 자는 모든 것을 가지게 된다고 신명기 28장에 기록되어 있다. 하여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계시록에는 ‘이겼다, 졌다.’는 말이 있고(계 12장), 이기라고 당부하신 말씀이 일곱 번이나 있으며, 이기면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있다(계 2, 3장).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 당부하신 말씀은,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구원자이신 주께서 강림하시지 않으니,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라고 하셨다. 신약 성경 마태복음 24장이나 계시록 전장(全章)의 사건들을 보더라도, 먼저 미혹의 역사가 있고 선민(選民)이 주께 배도함으로 대적에게 멸망받은 후 주께서 오시어, 멸망받아 사로잡힌 하나님의 백성 곧 민족을 거기서 빼내시는 일(계 17:14, 계 18:4~5)이 있게 되며, 이것이 곧 구원의 일이다.

앞에서 말한 이 일들이 신약 성경 사복음서와 계시록에 기록된 배도, 멸망, 구원의 일이다. 약속으로 기록된 이 예언의 말씀대로 반드시 이루어지므로(사 14:24 참고) 이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 또 이 말씀의 뜻을 깨닫지 못해도 구원받지 못하고, 도리어 시험에 빠져 대적의 편이 되어 구원의 일을 방해하는 자가 된다(마 24:9~11 참고).

사람들이 소위 자칭 정통 교단(실은 정통이 아니라 전통 교단일 뿐)을 믿을 것이나, 성경에 말씀하신 종말과 세상 끝이라는 말은 자칭 정통 교단의 종말을 말한 것이다. 이는 계시록 13장과 18장에서 본바, 만국이 사단의 음행의 포도주로 인해 무너졌다고 하였다. 이것이 세상 끝이며, 만국 곧 모든 종교(기독교) 세상은 사단의 소유가 된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배도, 멸망 후에 구원자가 오신다 한 것도 초림 때와 같은 것들이다(마 11:11~13, 마 23장, 눅 16:16, 17:22~30 참고). 멸망을 받았다는 것은 선천의 기독교가 끝나는 것을 말한 것이다. 배도자는 기록된 배도의 일을 다 할 것이요, 멸망자는 기록된 멸망의 일을 다 할 것이며, 구원자는 배도, 멸망의 사건 후에 오시어 기록된 구원의 일을 다 할 것이다. 하여 신약에 약속한 그 말씀의 뜻을 참으로 아는 자는 그 하는 일을 보아 누가 배도한 자임을 알 것이며, 누가 배도하게 하고 멸망시킨 일을 한 자(멸망자)인지 알 것이며, 이 같은 일이 있은 후 구원자가 오시어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사로잡혀 있는 자들을 어떤 모양으로(예언된 대로) 구원하는 것을 봄으로 그가 구원자인 것을 알게 된다.

초림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오실 때는 벌써 멸망자가 예루살렘을 차지하고 있을 때였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서 29절까지 본바, 무덤 곧 사망의 처소인 예루살렘(마 23:27)에서 예수님의 증거 말씀을 듣고 거기서 나온 자들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부활되어 나온 자였다. 이와 같이 신약의 계시록 17장, 18장에 하나님의 선민들이 사로잡혀 있는 용의 나라 바벨론이 사망의 처소이며, 이 바벨론에서 빼내심을 받은 자들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온 자가 되고, 사망을 당한 영이 다시 사는 생명의 부활로 나온 것이니, 이것이 구원자가 오시어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소경이 되어 약속의 말씀 성경을 보아도 깨닫지 못함은 그 영이 죽었기 때문이다. 깨닫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이 말세의 사건이며, 계시록의 약속이다. 말세에 구원받으려면 자기 목자를 믿고 따를 것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한다. 서로 변론하여, 참을 깨달아 하나님께 감사하자. 아멘.

제공: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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