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보이’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20번째 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20번째 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2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승에 마지막 영자로 나서 3위를 차지했다.

박선관(대전시체육회)-최규웅(부산시중구청)-장규철(강원도청)-박태환 순으로 나선 남자 대표팀은 배영-평영-접영-자유형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3분 39초 18의 기록으로 중국(3분 31초 37)과 일본(3분 31초 70)에 이어 동메달을 합작했다.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14개의 메달을 챙긴 박태환은 이번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따내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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