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대표팀의 이나영 선수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 볼링 여자 2인조 이나영(대전광역시청)과 손연희(용인시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과 손연희는 26일 경기도 안양의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2인조 경기에서 6경기 합계 2553점을 기록해 말레이시아의 신리제인-샤린 줄키플리(251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 여자 2인조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이날 이영승(한국체대)-정다운(창원시청) 조는 합계 2462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선(구미시청)-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 조는 합계 2368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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