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비대면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일선 지방자치단체 내 공중보건의사들이 비상진료체계에 투입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민 진료를 허용해 이들 인력들에 대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안전대책 본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부터 보건소 246개소와 보건지소 1341개소의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경증질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의 비대면 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의대 교수들을 향해 진료와 교육 현장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는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늘(13일)부터 한 달간 환자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 진료 협력 센터에서 1·2차 병원으로 전원되는 경우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환자 곁을 떠나는 것이 제자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은 국민들이 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6일 ‘의료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시는 보건의료재난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진료공백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 안정화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민관 협의체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의약단체와 종합병원급 응급의료기관 4개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주민자치연합회, 이·통장협의회장 등으로 구성됐다.민관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와 대응방안, 공공
정부가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집단사직서를 낸 후 일주일째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사직 전공의가 1만명을 넘었다면서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기한 내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강경대응’한다는 기조를 유지했다. 선(先) 복귀 후(後) 협상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전공의가 없는 의료공백에는 간호사들이 불법의료 행위를 강요받고 있다.현행법상 의사가 할 업무를 간호사가 할 경우 해당 간호사는 불법의료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보건노조는 현재 환자들이 진료공백으로 골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들어간 의료계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이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정부질문 충돌… 여 “중대재해법, 폭력” vs 야 “윤, 민생 팽개쳐”☞(원문보기)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사 파업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금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며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부터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 비대면진료 전면시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공의 8900여명이 사직서를 내는 등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공의료기관 진료를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또 오전 8시부로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한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구성해 범정부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의사들의 반대로 제한적으로만 시행됐던 비대면 진료도 오늘부터 전면 확대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오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1일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대비 등을 위한 ‘전북 지역보건기관 정책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도 보건관련 3개 과장(보건의료과, 건강증진과, 감염병관리과)과 시·군의 보건소,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지역보건기관 운영체계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 보다 나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또 도는 최근 정부의 의대증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7년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재판을 시작한다.◆한 총리 “집단행동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악화 시 군의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군의관 등을 투입해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9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며 “정부는 오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면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집단행동 시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
[속보] 한총리 "집단행동시 공공의료 비상체계·비대면진료 전면허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사들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고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15일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만약 전공의 등이 파업해서 병원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기존 인력을 좀 더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고 PA 지원인력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PA 간호사는 수술장 보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비대면이라고 해서 진료 과정이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은 없고 오히려 편리할 뿐 아니라 의료접근성이 훨씬 높아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제도가 더 완화되고 비대면진료를 잘 모르는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더 많은 국민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50일 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인한 효과 및 국민 체감사례’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는 설 명절 등 휴일·야간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행위로 집행유예 이상을 선고받으면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대응으로 활용한 비대면진료가 다시 활성화할 전망이다. 정부가 국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사실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대통령,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 팬데믹 대응으로 활용한 비대면진료가 다시 활성화할 전망이다. 일상회복 후 비대면진료가 제한되고 있다는 비판을 정부가 받아들이고 의료법 개정을 통해 제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 등 휴일·야간과 같은 의료취약 시간대나 응급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 등은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고,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등 환자 본인의 진료 정보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정부는 30일 분당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됐다. 올해 처음으로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대 취업자 수를 웃도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비대면진료 허용범위가 1차 의료기관 초진 수준으로 제도화될 경우 향후 5년간 보건산업과 플랫폼기업 등에서 최대 150만명 일자리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용노동부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2023년 고용영향평가 결과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을 분석하고,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제언을 제공해 고용 친화적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고용부는 2011년 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15일)부터 야간과 휴일에도 초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등 비대면 진료가 확대된다. 어떤 질병이든 관계없지만 반드시 진료를 봤던 의사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날 비대면 진료 기준을 대폭 확대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되다 앤데믹 선언 이후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섬·벽지 등의 의료취약 지역이 아니라면 한 달 이내(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진료를 받았던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