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대한배구협회는 남자 대표팀 감독에 이사나예 라미레스(40, 브라질) 현 파키스탄 남자 대표팀 감독을, 여자 대표팀 감독에 페르난도 모랄레스(42, 푸에르토리코)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임기는 2026년까지다.남자 대표팀을 맡은 라미레스 감독은 브라질과 바레인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파키스탄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에 3-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같은 브라질 출신인 마르코 케이로가(58) 코치와 함께 한국 대표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세계랭킹 1위’ 김길리(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1초 1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김길리는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김길리는 레이스 초반 잠시 후미에서 분위기를 살피다가 이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 네덜란드의 하너 데스멋과 치열하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2년 동안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뽐내며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사격, 육상, 레슬링을 중심으로 한 성적향상은 물론, 양궁, 테니스, 검도에서의 가능성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볼링, 씨름, 축구에서는 메달 획득이 없어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2023년 목포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전에서 창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10개 종목 11개 팀으로 활발한 참가를 이어갔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2년간 총 436개의 메달을 획득해 성적 향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올해에는 22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는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얻은 값진 결과는 현실에 지친 국민에게 큰 희망과 열정을 보냈다.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지만 항상 긍정 미소로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높이뛰기 우상혁,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 금메달을 목에 건 배드민턴 안세영 등 선수들은 메달을 떠나 국민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땀범벅이 된 채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래 5년 만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은 압도적인 전력 우위를 과시하며 금메달 200개 이상을 차지해 1982년 뉴델리 대회에서 일본을 따돌리고 메달 종합 순위 1위에 오른 이래 41년간 11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2010년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다 금메달 199개를 경신하는 신기록을 썼다.한국은 금메달 4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3차원 디지털 영상과 AR, 5세대 이동 통신, 빅 데이터 등을 총동원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대회를 강조하며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차원 입체영상 기술을 통해 첸탕강의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한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강을 건너 경기장 스타디움에 들어서 성화 점화를 한 가상 현실의 대표인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는 항저우의 하늘과 물을 가르며 혁신적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된다. 이재명 대표가 22일 체포동의안 가결 후 처음으로 낸 입장문에서 “자신을 넘어 민주당과 민주주의, 국민과 나라를 지켜달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보조금을 받는 기업을 상대로 중국 내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기존 5% 선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국 남자배구가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공식 개막하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공식 개막하기도 전에 12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개막 전, 금메달 획득 꿈이 무너졌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7위의 한국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중국 경방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12강 토너먼트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파키스탄(51위)에 세트 점수 0-3(19-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이로써 남자배구는 6강 진출에 실패하고 7~12위전으로 밀려났다. 24일 바레인(74위)과 순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7일에도 한국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동시간대 기준 처음으로 전국에서 3만명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관된 성남FC 수사를 윗선이 막으려 했다는 의혹 사건에 대해 성남지청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베이징올림픽] 판정 논란 속 한국 쇼트트랙 또 ‘노메달’(원문보기)☞7일에도 한국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올림픽 무용론도중국 선수 ‘어부지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일에도 한국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특히 기대를 모았던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석연찮은 판정 논란 속에 빈손으로 돌아서 더욱 충격이 컸다.이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가 나란히 실격을 당했고, 박장혁(24·스포츠토토)은 상대 반칙으로 부상을 당해 기권했다. 최민정(24·성남시청)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5일부터 이틀째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국 여자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으나 두 골차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며 중국에 우승을 내줬다. 한반도 긴장이 높아가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 이번 주 하와이에서 직접 만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전격 회동했다.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
금·은·동 한 개씩 추가로 종합 41위지난달 30일 탁구 이후 보치아 금 획득종합 순위, 전날 대비 3계단 상승[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0 도쿄패럴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4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지난달 30일 탁구 주영대(48, 경남장애인체육회)의 남자 개인 단식(스포츠등급 TT1) 우승 이후 금메달 획득 소식이 없던 한국은 ‘효자 종목’ 보치아에서 패럴림픽 9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배드민턴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이 나왔다.이날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골프는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여겨졌다. 2연패를 노린 세계랭킹 3위 박인비를 비롯해 2위 고진영, 4위 김세영, 6위 김효주 등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4명이 출전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여자골프의 세계화를 이끈 박세리 감독이 골프 4인방을 지도해 도쿄올림픽 금·은·동을 모두 휩쓸 것으로 일부 언론은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노메달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고진영과 김세영이 공동 9위, 김효주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믿었던 박인비는 공동 23위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최초로 무관중 개최를 시도한 2020 도쿄올림픽은 우리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던지며 묵직함을 안겼다. 팬데믹 속 도쿄올림픽에 대한 일본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열렸지만, 세계 언론들의 우려와는 달리, 막상 뚜껑을 열자 다른 모습이 속속 드러났다.비록 뜨겁게 박수쳐주고 힘을 전하는 관중은 없었지만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는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피나는 노력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는 코로나로 지친 세계인들에게 큰 희망을 보냈다. 특히 메달 획득과는 상관없이 그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받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0 도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7일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나왔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고배를 마셨다. 메달 사냥에 나섰던 여자 골프와 여자 마라톤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사상 첫 메달에 노렸던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은 준결승에서 도전을 마쳤다.7일 전웅태(26, 광주광역시청)는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하는 주인공이 됐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는 4위를 기록해 아쉽게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근대5종 올림픽 경기는 펜싱, 수영,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계속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 이슈된 10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초가 대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여자 배구팀 핵심 공격수인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 테스트에 양성 반응을 보여 출전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도쿄올림픽] '잘싸웠다‘ 여자배구 브라질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 진출☞(원문보기)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에서 강호 브라질에 패해 동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회 연속 우승이 좌절된 한국 야구대표팀이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룬다. 나흘째 노메달인 한국에 메달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오전 6시에는 안슬기(29, SH공사)와 최경선(29, 제천시청)이 홋카이도의 삿포로에서 열리는 육상 여자 마라톤에 출전한다.06:00 여자 마라톤: 안슬기, 최경선06:30 여자 골프 4라운드: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10:00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 김영택, 우하람12:00 남자 야구 동메달결정전: 한국-도미니카공화국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나흘째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세계 2위 브라질과 준결승에서 0-3으로 지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남자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해 빈손으로 돌아가게 됐다. 가라테 남자 가타 경기에 출전한 박희준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터키의 알리 소푸글루에 졌다. 깜짝 메달을 기대했던 근대5종과 스포츠클라이밍은 메달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여자 골프는 7일 열리는 마지막 라운드서 반전을 노린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
실패에 “괜찮아!” 외친 육상 우상혁경기를 즐기는 스포츠맨십에 격려비인기 종목에 “출전, 자랑스러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괜찮아!!”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막바지로 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 미뤄진 2020 도쿄 올림픽은 시작부터 다사다난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개최 여부도 불투명했으며 시작 직전까지 참가 여부를 두고 말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전 세계는 올림픽 축제를 즐기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하루하루 들려오는 메달 소식과 선수들의 결과에 모두가 귀를 쫑긋하고 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0도쿄올림픽 개막 11일째인 3일에는 대한민국 다이빙 대표팀의 간판 우하람(2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에 오르며 역대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레슬링은 45년 만에 ‘노메달’로 대회를 마쳤다.3일 주요 올림픽 소식을 모아봤다.우하람은 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총 481.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동메달은 잭 로어가 차지했으며, 금메달은 중국의 셰스이가, 은메달은 역시 중국의 왕쭝위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