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주최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 물결이 종교계에서 연이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종교계는 정부에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 천도교 중앙총부는 31일 애도문을 발표하고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살펴 안전대책을 세우도록 간곡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개신교 보수 성향 연합기관 한국교회연합(한교연)도 이날 긴급 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너무 황망하고 비통합니다.” 154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총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이틀 뒤인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위원장 지몽스님)’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기도회를 열기 위해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을 찾았다.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 속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님들 역시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담아 마음 깊이 기도하며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에 동참한 세계인들이다. HWPL의 어떤 활동이 이들을 동참케 했는지, 또 이들은 HWPL과 어떤 평화의 일을 이뤄가고 있는지 HWPL이 제공한 세계인들의 기고문과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과 함께 전 세계 곳곳에서 평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은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에 동참한 세계인들이다. HWPL의 어떤 활동이 이들을 동참케 했는지, 또 이들은 HWPL과 어떤 평화의 일을 이뤄가고 있는지 HWPL이 제공한 세계인들의 기고문과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구촌 전쟁과 분쟁의 원인 가운데 약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지속가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5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성시 운영위원회와 관내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건설업 개편에 따른 종합·전문 건설업 상호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문건설업의 보호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안성시 운영위원회는 종합·전문 상호진출에 따른 지역 전문건설업 보호, 무등록자 단속 강화, 수해 등 재난복구 공사에 대한 건설공사 발주, 관내 지역 제한, 수의계약 공사 발주 등을 요청했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도내 건설업 대표들과 만나 “지역경제의 기둥인 건설업 살리기를 위해 업계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상승, 건설경기 악화 등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의 건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정내수 대한건축사회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등 도내 건설업 단체 7곳의 관계자 15명이 함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차별이 사라진 평등한 사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오는 그날까지 거리에서의 목탁 소리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위원장 지몽스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10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날 출범 10주년을 맞은 조계종 사노위는 노동, 인권, 빈곤, 성 소수자, 장애 등 차별과 억압으로 고통받는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108배, 추모제‧천도재, 오체투지 등 불교적 방식으로 동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하느님, 가난한 이들의 삶을 치유해 주시어 저희가 이 세상을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게 하시고 오염과 파괴가 아닌 아름다움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오픈마이크 기도회’에 참석한 기독교인들의 기도다. 기후위기 해결을 염원하는 기독교인들로 이뤄진 기후위기기독인연대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 형식의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12명의 기독교인들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띄엄띄엄 앉아 찬양
[카불=AP/뉴시스] 조문객들이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이슬람 사원 폭발 희생자 시신이 담긴 관을 옮기고 있다. 17일 카불의 한 사원에서 저녁 기도회 중 폭탄테러가 발생해 성직자 포함 최소 10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했다. 2022.08.18.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주님, 언제여야 짙게 드리운 분단의 그림자가 걷히고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까?”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 공동기도문을 낭독한 로만 카브착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 기도주일 연합예배’에서 이같이 기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예배는 ▲분단된 한반도의 화해와 치유를 위해 세계 교회와 함께 기도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실천을 통해 남북 간 대립과 갈등 극복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통령이 참석하는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오는 12월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다. 8일 교계에 따르면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이봉관 장로)는 지난달 임시 총회를 열고 ‘제54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8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첫 등장 이후 56년간 진행된 기도회다. 국민화합 한반도 평화 등을 놓고 기도하지만 평가는 엇갈린다. 매년 대통령을 초대하는 등 정치성향이 지나치다는 지적과 함께 정교분리 원칙 위배로 논란을 겪어왔다. 올해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대한 교육계와 학부모‧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진보성향의 개신교 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성명서를 내어 “정부는 졸속적이고 일방적이며 효용성이 의심되는 초등학교 입학을 5세에 시작하는 학제개편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CCK 교육위원회는 “교육전문가들이 그 결과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고 이해당사자들인 교사‧학부모들이 반대하는 학제개편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행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시 거주하는 정치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친교의 장’을 만들겠다.’ 서울시 소재 1만 2000여곳의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인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 상임대표 이예경 목사)’가 ‘서울시조찬기도회’ 조직을 신설하고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서기총 사무총장 박원영(서울나들목교회)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옥토교회)는 ‘다윗 왕의 영적 멘토들’이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서 “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종교인들이 함께해 줘서 많은 위로와 치유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수정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장은 지난달 14일 불교에서 시작해 천주교까지 이어진 종교계의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 릴레이 추모 기도회에 이같이 밝히며 감사를 전했다. 지난 5월 23일 한날에 발달장애인 가족이 잇달아 사망한 비극적 사건으로 시작된 종교계의 릴레이 추모 기도회가 지난 5일 천주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 용산구 4호선 삼각지역 간이 분향소에서는 ‘고인이 되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추모 미사’가 천주교 남자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