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왼쪽)이 27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노용국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협의회 18대 회장(오른쪽)에게 공로패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이재정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미국에서 올해 39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사망자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에서 올해 23일까지 39건의 총기 난사 사건(사상자 4명 이상)이 벌어져 최소 69명이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망자 수는 약 2배 늘었다. 워싱턴포스트·BBC 등의 매체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몬터레이파크의 댄스 교습소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총기 난사로 1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범인인 중국계 이민자 휴 캔 트랜(72)은 교습소 안팎에
지구촌 전쟁과 분쟁의 원인 중 약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평화 활동이 주목된다. HWPL은 세계 129개국에 종교 간 화합을 위한 ‘종교연합사무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종교인뿐 아니라 시민과 학생 모두가 참여해 각기 다른 종교를 이해하고 평화로 화합할 수 있는 ‘종교평화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종교, 민족, 국가의 벽을 넘어 모두가 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내의 종교지도자들이 모여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초종교기도회’가 열렸다. 한국종교협의회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과 공동주관으로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신통일한국 실현을 위한 초종교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되다가 이날 3년 만에 처음으로 150여명의 종교인이 모인 가운데 대면 기도회로 열렸다. 김항제 세계평화종교인연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종교인은 이제부터 한반도에서 실현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부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둘러싼 ‘종교 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불교계는 “종교중립 의무 위반 행위”라며 징계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 찬송가 부른 공수처장, 불교계 ‘분노’ 김 공수처장은 개신교 교회 신자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공수처 시무식에서 구성원들에게 단합과 업무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는 취지의 신년사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독일 본회퍼 목사의 시 ‘선한 능력으로’를 소개하고 해당 시를 가사로 작곡된 노래를 불러 종교 편향 논란에 휩싸였다.
[천지일보=임혜지, 김민희 기자] 25일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지 않은 가운데 열리는 미사·예배에 신자들은 더할 나위없이 기쁜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전국의 주요 성당 24일 밤부터 성탄절 맞이에 분주했다. 25일 0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은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열었다. 자정 미사에 앞서 아기 예수를 말 구유에 안치하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불교‧천주교‧기독교가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노조법 2‧3조 개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노동자들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국회 앞.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20일 기도회를 열었다. 오후 6시 30분, 약 30명이 모인 기도회에서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순으로 나와 각 종교 예식으로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위로하고 법의 조속한 개정을 염원했다. 천주교 서울대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파트 입주자와 종사자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안산시 상생아파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민근 시장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안산시 경비노동자 모임, ㈔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 이웃 청소노동자 모임 등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입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전 대표회장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가운데 ‘후폭풍’이 일고 있다. 당사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북한과 좌파들의 사주 때문”이라며 반발한 데 이어 한기총 역대 대표회장(증경 대표회장)들도 한기총의 전 목사 이단 규정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며 거세게 규탄하고 나서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 목사는 지난 8일 한기총이 지난 6월 임원회에서 전 대표회장인 자신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하는 내용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를 수용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유민주주의 수호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거룩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께서도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올해로 50년이 넘었다. 그리스도인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국가조찬기도회가 국가권
강성 노조와 윤석열 정부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윤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강조하면서 그것이 약자를 보듬는 길이라고 했다. 검찰 출신 윤 대통령은 이전의 그 어떤 대통령보다 법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대응을 보면 이전 정부와는 사뭇 다르다. 민노총, 민변, 전교조 등 이른바 강성 노조가 득세하면서 정치 파업이 일상이 된 것이 일정 부분 사실이다. 법 위에 떼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들이 떼를 쓰면 먹혔다. 기업은 엄청난 손실을 입고도 노조 눈치를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시작돼 56년간 이어져 온 초교파 기독교 성도모임으로 매년 1회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 국가와 국민의 번영을 바라는 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자체장으로서 그리고 교회 장로로서 나라와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이런 조찬 기도 모임에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오산시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56년째 매년 열리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가 5일 개최됐다. 국가조찬기도회가 정상으로 열린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1부 식전예배와 2부 기도회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긴 했으나 예배당에는 예년(5000명)의 절반 수준인 1200여명 정도만 참석했다. 이봉관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회장(서희그룹 회장)과 두상달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칠성산업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사흘간 오체투지를 했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조계종 사노위)가 유가족을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스님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추모 기도회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에 걸쳐 오체투지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유가족을 위한 공간도 진정한 사과도 없이 국가와 행정당국의 핵심 책임자는 책임을 회피하고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14일 의회 1층 소담뜰에서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시흥시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미희 의장과 김용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시흥시협의회장, 시흥도시공사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와 지역 건설업체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측은 시와 시흥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관내 업체가 참여할 있는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역 건설 산업 육성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관내 주차장 시설 부족 문제와 이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에 동참한 세계인들이다. HWPL의 어떤 활동이 이들을 동참케 했는지, 또 이들은 HWPL과 어떤 평화의 일을 이뤄가고 있는지 HWPL이 제공한 세계인들의 기고·발제문과 인터뷰를 통해 살펴봤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구촌 전쟁과 분쟁의 원인 가운데 약 80%를 차지하는 종교 간 갈등은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내달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3년 만에 현장기도회로 열린다. 9일 교계에 따르면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는 “당면한 이태원 참사와 코로나19 종식, 경제와 안보의 위기,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 등 중요한 과제에 대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에 진정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주시기를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8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첫 등장 이후 56년간 진행된 기도회다. 국민화합 한반도 평화 등을 놓고 기도하지만 평가는 엇갈린다. 매년 대통령을 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삼풍백화점 참사 당시 민간자원 구조단을 이끌었고, 이후에도 수십년간 안전을 강조해 온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번 참사는 100% 인재”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인추협이 지난 2018년 제안했던 재난안전 매뉴얼이 구현돼 제대로 작동했다면 참사를 줄일 수 있었지 않겠냐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고 대표는 5일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어떻게 그런 곳에서 156명이 죽을 수 있나. 말이 안 된다. 이것은 공무원들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표는 재난 및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