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의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도입된 백신이 대부분 폐기될 처지에 놓여있다. 정부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처럼 1년에 한 번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한다는 계획이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이상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한 셈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부분 해제 조치에도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7.5%,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54.6%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확진자 수는 2월 1주 1만 6103명에서 3월 2주 1만 58명, 신규 위중증 환자는 2월 1주 260명에서 3월 2주 11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이 같은 안정적인 방역 상황과 방역 변동을 줄 수 있는 요인, 다수의 인식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보고받은 ‘실내 마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로 해제된다. 2020년 1월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재개된다.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내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은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최근 학교 급식 현장에서 30명이 넘는 근무자들이 폐암에 걸린 것으로 공식 확인된 가운데 급식노조가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 교육청의 학교 급식 종사자 중에서 폐암에 확진됐거나 폐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종사자는 1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 결과’에서다.이 조사에 따르면 폐암 확진을 받은 종사자만 31명에 달했는데, 최근 5년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남은 의무 방역 조치인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로드맵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으로 확정시기는 5월 초쯤으로 예상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천지일보=이재빈, 홍보영 기자]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1만 9명 중 국내 발생은 9994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지난 10일(1만 335명) 대비 326명 줄어든 수치며 1주일 전(4일)과 비교하면 1237명 감소했다.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790명, 서울 1978명, 경남 549명, 경북 515명, 인천 499명, 부산 466명, 대구 417명, 충남 416명, 전북 362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주일째 전주 대비 증가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멈췄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0일 0시 기준 1만 3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890명)보다 555명, 1주일 전인 지난 3일(1만 408명)보다 73명 각각 감소했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지난 3일부터 7일째 증가한 이후 8일만이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325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61만 5522명으로 집계됐다.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9일 0시 기준 1만 89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883명은 지역사회에서, 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60만 5187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2798명)보다 1908명, 1주일 전인 지난 2일(7561명)보다 3329명 각각 증가했다. 2주일 전(1만 841명)보다는 49명 감소했다. 지난 3일부터 7일째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소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부분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유행을 대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방역 역량을 충분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미래 신종 감염병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급한 방역 위기상황에 대한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감염병 대응 역량 혁신을 위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더 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7일 0시 기준 1만 2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만 2265명은 지역사회에서, 1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58만 1499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4300명)보다 7984명 증가했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 811명)보다 1473명, 2주일 전(1만 1870명)보다 414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3일부터 5일째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위기단계 하향과 남은 방역규제 해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무 방역 조치가 모두 풀리는, 즉 코로나19 이전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행이 반등하지 않는 한 5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남아 있는 코로나19 방역 의무 조치는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이 있다. 하지만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12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55만 5227명으로 집계됐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만 388명) 대비 858명, 1주 전인 지난달 25일(1만 55명)보다 119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이후 이틀 연속 전주 대비 늘었다.최근 1주일(2월 26일~3월 4일) 평균 확진자 수는 9365명으로 1주일째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이날 0시 기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 1만 1246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의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역량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정부가 하나둘씩 의무 방역 조치를 완화한데 이어 남은 방역 조치까지 모두 푸는 검토를 하겠다는 설명이다.지난 1월 말 실내 마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는 7000명대로 줄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561명으로 누적 3053만 357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2291명)보다 473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3일(1만 843명)보다 3282명 줄었다. 이는 3.1절 휴일 진단검사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목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6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는 40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324명으로 누적 3043만 38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수 감소 효과로 전날(1만 274명)보다 5950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3일(5168명)보다 844명 줄었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6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34주 만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지난 10일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을 내린 가운데 현재 유행 상황에서 방역 대응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와 방역당국의 논의를 거친 방안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근거를 밝히지 않았으면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이어 실내마스크까지 해제한 마당에 자가진단 앱과 발열 체크 사용은 무의미하다고 제언한다. 아울러 방역 인력을 최대 5만 8000명을 투입하면서 인력·혈세를 낭비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학교 방역지침은 증상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19일 신규 확진자는 1만여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74명으로 누적 3042만 95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718명)보다 444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12일(1만 2042명)보다 1768명 줄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0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2명 발생해 누적 3만 3856명(치명률 0.11%)이 됐다.· 국내 방역 상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중국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가운데 한·중 항공편을 주 62회에서 2월 말까지 주 80회로 증편한 후 다음 달부터는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국 코로나19 상황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입국자 검사 양성율도 1월 첫 주 18.4%(단기체류자 21.9%)에서 2월 2주 0.7%(1.5%)로 지속 감소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일수록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더뎠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12일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얼마나 회복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가 6.05점이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6∼8월 성인 남녀 3944명에 대해 ‘전혀 회복 못 했다’를 0점, ‘완전히 회복했다’를 10점으로 놓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60%쯤 회복했다고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