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연도별 기획수사 결과 2021년 23건, 2022년 24건, 2023년 27건 등을 적발했다.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소방서가 지난 4일 화성시 향남읍의 한 공장에서 빈 드럼통을 절단하다 폭발이 일어나 작업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사고는 인화성 액체를 담았던 200L들이 철제 드럼통을 쓰레기통으로 쓰려고 산소절단기로 절단하다 일어났는데 화성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에 따르면 원인은 드럼통 안에 남아있던 인화성 증기가 용단 불꽃에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 작업자는 드럼통 파편에 머리를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빈 드럼통 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화성시에서만 올들어 두 번째다. 지난 8월에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세 1억 7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급여와 전용보험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 1억 7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8일 밝혔다.김해시 외국인 거주자 수는 2021년 1만 6000여명, 2022년 1만 8000여명, 올해 9월 기준 2만여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체납액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 체납자는 2900명, 체납액은 14억원에 달한다.시에 따르면 외국인의 경우 잦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의혹 핵심 증인인 유동규(54)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지난 5일 교통사고와 관련해 ‘고의적인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단순 교통사고’라는 결론 내렸지만, 의도적으로 일어난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온라인을 통해 제기됐다. 전문가는 유 전 본부장의 사고와 관련해 “서로 못 보고 일어나는 흔히 일어나는 교통사고”라고 판단했다.6일 차량 추돌 후 병상에 있는 사진을 공개한 유 전 본부장은 정치평론가 유재일씨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걱정해주셔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설립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 내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488개소(영농조합 258, 농업회사 230)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조사 항목은 ▲설립요건 충족 여부 ▲사업 법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농업법인 유사명칭 사용 여부 등이다.시는 농어업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동주택,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4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의무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다.안전관리의무 유효기한이 임박한 시설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할 예정으로,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의무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폭행 등 사회적 사건이 종종 발생함에도 적극적인 대처가 미흡하다. 거주자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평화롭게 거주할 국민의 기본권을 해치는 층간소음. 정부와 시공사에 대한 책임 강화가 시급하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국환경공단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층간소음 피해자 민원 실태 분석 결과 총 2만 7773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단순 전화상담 종료가 전체의 72%(1만 9923건)였고, 실제 소음 측정까지 진행된 경우는 3.7%(1032건)에 그쳤다. 주거 형태별 층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가 짙어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4대 분야 9개 대책으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소각행위 점검 ▲소규모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사업 ▲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전주시는 내년 1월 2일까지를 ‘2023년 회계마무리 과태료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부동산·예금·차량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 과태료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전주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징수액은 1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억원 늘었지만 여전히 192억원의 체납액이 남아 있다. 또 해마다 이러한 체납 과태료를 징수하기 위한 막대한 행정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항목별로는 주정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5일 선거 90일 전부터 딥페이크(deepfake)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을 의미한다.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시 내년 1월 11일부터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이를 위반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혹은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또한 선거일보다 90일 넘게 남은 상황에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올리게 될 시 가상 정보라는 것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650여곳에서 이날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곳에서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을 ‘구걸 집단’,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표현한 혐오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일본 시의원이 의장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2일 나왔다.이날 교도통신, 연스 등에 따르면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소도시인 간온지(觀音寺)시 기시우에 마사노리 시의원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한일 역사문제에 관한 글을 게재해 물의를 빚으면서 이 같은 징계를 받았다.기시우에 의원은 글에서 위안부를 겨냥해 “매춘부라는 직업으로도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고 조롱했고, 한국에 대해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즉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내 각 지역에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이 12월 1일부터 발동되며,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경남 도내 모든 오리농가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가 12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과 가금 전담관을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형 방역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내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법정의무교육 다이렉트 플랫폼’을 통해 2023년 법정교육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대표적으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이 있다. 미이수 시에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에 기업은 연말까지 해당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법정의무교육 다이렉트 플랫폼에서는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과정을 골라 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이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확 낮춘다. 금융당국이 대출 취급으로 인해 실제 발생하는 필수 비용만 중도상환수수료에 반영하도록 하고 다른 항목을 가산할 경우 은행에 과태료 등을 부과하면서다.29일 금융위원회는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 및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은 원칙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내에 상환할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은행권 중도상환수수료 수취 금액은 2020년 3844억원, 2021년 3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군별로 관할 경찰서, 도로공사와 협의 후 단속기간인 지난 20~24일 중 상황에 맞게 실시했다.도는 시·군 합동단속 결과 체납 차량 127대를 적발했다.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 59대에 대해서는 납부 안내를 조치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8대 중 51대에 대해 1100만원 현장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17대의 번호판은 영치했다.또 경찰은 단속에서 음주운전 5건(전주시 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시는 본격적인 김장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23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