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교량 등 교통 시설물 수명을 단축시키고 도로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과적차량 운행을 차단하기 위해 안성시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10톤 대비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고 5톤 초과 시 승용차 39만대의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다. 계속되는 과적운행으로 도로 파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과적운행을 단절하기 위해 이동단속반을 가동해 과적차량 운행 의심구간 등에서 단속을 지속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월 16일까지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 합동으로 진행한다.특히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은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영등포구·강남구·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자치구·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운영 법인 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전액관리제 이행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법인택시 근무 기사들의 처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시행하는 등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개사에 대한 1단계 긴급 점검을 추진했다. 올해 말까지는 254개사 법인택시 회사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게획이다.1단계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성운수를 포함한 21개사에서 임금공제 등 위반 사항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21년 중국산 휘발유 차량용 배출가스 저감장치 3종에 대한 성능을 시험한 결과 모두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미인증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관련 제품을 수입‧공급‧판매하는 위법 행위를 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저감장치에 대한 관리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달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 16일 노후 경유차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26일 행복마을 아파트를 양평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이번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행복마을 아파트는 총 490세대 중 269세대의 동의(54.89%)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세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행복마을 아파트에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과 현수막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설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재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오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설 연휴 직전인 5~8일은 유통매장이 밀집된 지역(부안읍)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점검 및 단속 대상은 과자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종합제품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4일부터 2월 7일까지 2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와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여수시는 자체 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10명,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산물 제수용품인 조기, 문어, 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모 운용사가 관련 법규를 숙지하지 못해 반복적인 법규위반을 하는 사례들이 나오면서 금융감독원이 주요 지적 사례를 공개하고 유의 사항 안내에 나섰다.금감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신생·소규모 사모 운용사들의 단순·반복적인 법규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금감원은 집합투자업자는 편입 대상과 편입 비율, 투자 한도를 준수해 집합투자재산을 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합투자업자는 또 외부회계감사에 따른 계정과목 재분류로 인해 투자 한도와 레버리지 비율이 초과할 수 있어 당초 회계기준에 맞춰 계정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설 전·후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기 위반 등 민생침해범죄 발생 대비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26일간 전담반을 구성해 ▲농·수산물의 밀수 및 유통 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특히 여수해경 특별점검반은 수입 농·수산물 유통 질서 확보를 위해 일반 시민들이 많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이번달 말까지 축산물 위생(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위생관리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위해 사고를 예방하기 마련됐다.점검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함께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공모주 청약과 분기별 매매 명세 통지 등 금융투자상품 매매 규정을 위반한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무더기로 제재받았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월 열린 20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금감원 직원 8명에게 매매 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1370만원을 부과했다. 1인당 부과된 과태료는 100만원에서 450만원 수준이다.자본시장법은 불공정행위나 이해 상충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회사 임직원에게 매매 관련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자기 명의 계좌 1개로만 매매하고, 분기별로 주식 거래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들의 검진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관내 검진 의무기관 중 관내 의료기관은 141개소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시행했다.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는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결핵 검진,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각각 받아야 한다. 위반한 경우 해당 기관장에게 3차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점검은 오는 2월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관, 군·구·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따른 도내 오염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73곳으로 미세먼지와 총부유세균·폼알데하이드 등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6개 항목이다.다중이용시설은 중점관리시설(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의료기관·철도역사 등)과 자율관리시설(목욕장·PC방·박물관·실내주차장·대규모 점포 등), 공중이용시설(업무시설·실내공연장·체육시설 등)로 구분된다.이번 지도·점검 결과 73개 대상시설 중 어린이집 1곳, 노인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월 12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 외식비 등 서민 생활 밀접 품목 가격 집중관리를 통해 생활물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특별물가안정 대책기간’에 돌입한다.제주도는 지난 18일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물가대책위원회 위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서민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 물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제주대표 시장인 동문시장에서 열렸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교통 및 보행 안전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단속을 강화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그동안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처벌과 정비반 운영 방식을 강화한 불법현수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불법현수막을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100% 부과하는 등 상시 신고체계를 가동, 게릴라식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등 불법현수막 난립을 실시간 정비한다.특히 아파트 분양 관련 불법현수막의 경우 현수막을 적발할 때 설치한 광고대행사에게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평가체계를 강화한다.개인정보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제(보호수준 평가제)’를 올해 3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종전 ‘수준 진단’에서 ‘수준 평가’로 강화한 것이다.보호수준 평가제 시행에 따라 평가대상 공공기관이 800여개에서 두 배 증가한 1600여개로 늘어났다. 기존 관리수준 진단 대상에 중앙행정기관의 소속기관과 시도 교육청·교육지원청 등이 추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2024년을 맞이해 개정 법령을 반영한 법정의무교육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 과정은 방송 예능 형식을 채택해 학습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휴넷은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매년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신규 과정으로는 아나운서 김정근 & 이지애의 ‘리얼 법전’, 이승국 & 황보라의 ‘줌인토크’, 마음까지 다독여주는 법률 상담소가 있다. 이 과정들은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방송 형태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450개소를 점검한 결과 13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35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업소 314개소,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 의심업소 41개소, 지난해 1·2차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95개소 등 총 450개 중개업소다. ‘정씨일가’는 2021년 1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전송 방지 의무를 위반한 통신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그간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자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스팸 전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비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아 불법스팸이 지속 양산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특히 대량으로 전송된 불법스팸은 이용자의 단순 불편을 넘어 불법도박‧대출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