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연료, 비산먼지, 불법소각 등 1204개 사업장 점검 111건 적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연료용 유류 취급 대기 배출사업장, 날림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현장 등 1204개소를 점검한 결과 111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0월 중순 이후 중국의 난방 시작과 편서풍의 영향으로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이 증가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18개 전 시·군에서 연인원 1255명을 투입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 3대 핵심현장’에 대한 대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민유숙(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0일 실시한다.민 후보자는 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여성 법관으로서는 역사상 첫 영장전담 판사를 지냈다. 남편은 국민의당 문병호 전 의원이다.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내년 1월에 퇴임 예정인 박보영·김용덕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안철상(사법연수원 15기) 후보자와 민 후보자를 임명제청했다.청문회에서는 민 후보자 부부의 교통법규 위반 및 세금·과태료 상습 체납 문제 등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법관으로
◆일반고 전환 자사고·외고에 3년간 6억원 지원 ☞ (원문기사)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외국어고등학교·국제고등학교에 정부가 3년간 6억원의 재정지원을 한다. 자사고 등이 일반고 전환을 결정하면 이전에 입학한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기존 수업과정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일반고 수업과정을 병행하는 ‘전환기’가 발생해 3년간 재정지원이 이뤄진다.◆강경화 장관, 아베 총리에 “韓日 긴밀한 협의 중요”… 평창올림픽 참석 요청 ☞강경화 외교 장관이 19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북한 문제에 관한 한미일간 긴밀한 관계를 이
市 직영 22개 공원 ‘음주청정지역’ 지정소음·악취 등 과도한 음주행위 제한[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내년부터 남산공원 등 서울시 직영공원 22개소에서 음주로 인한 소음이나 악취 등을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줄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서울시는 2018년 1월 1일부터 직영공원 22개소를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해 관련 조례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시는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음주청정지역은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제10조 제1항에
개정 소방기본법, 국무회의 의결현장 소방관 개인변상 관행 개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방차 이동 시 진로 양보의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된다.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방기본법’ 등 5개 소관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소방기본법’ 등 개정 법안에서는 소방차 진로 양보의무를 어기는 운전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 상한선을 10배로 올려 현행 2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또한 소방관이 화재진압이나 구급 등 소방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다른 손해
기관표창 46차례·응모채택 73건 선정 등 116억원 확보 성과2년연속 최우수·SW성장사업 1위’ 복지모델·지역경제 합격점‘U-통합상황실·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1위… 안전도시 입증국토부서 건축행정 우수·경기도서 최우수 ‘그랜드슬램’ 달성[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올해 지역경제, 복지평가 최우수 등 총 46차례 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뤄 ‘2017년 안양시정 성적표 A+’로 평가했다.안양시는 올해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평가에서 22건, 경기도 평가에서 13건 등 총 46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17년 전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서 ‘최우수’[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벌여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라남도 주관 2017년 시·군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정책 추진 성과 등을 지표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수시에 따르면, 그동안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광고물 정비에 노력해왔다. 2개조 6명의 인력이 주말에도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등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추석 연휴도 반납했다.여수시
민주노총 “본사가 직접고용 해야”한국노총 “합작회사 고용 차선책”오는 18일 양대 노조 입장 확인[천지일보=김빛이나, 김정필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접고용 문제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가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기사를 직접고용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국노총은 직접고용 원칙은 고수하되 차선책을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결국 파리바게뜨 사태는 본사와 제빵기
불법 광고물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전화·과태료 안내[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와 KT가 15일 ‘불법 광고물 자동 전화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불법 광고물 자동 전화 안내 서비스는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불법 대출 전단 등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20분마다 전화를 거는 것이다. 자동응답기 음성으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와 광고물 허가(신고)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불법 광고물을 게시한 분양 안내 업체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남도, 겨울철 총체적 안전관리에 나선다소방관·해양경찰이 낚시어선과 전통시장 등 합동 점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동절기를 맞아 “시설물 관리자 외에 감사공무원, 소방관, 해양경찰 등이 합동으로 안전 특별감사와 점검을 시행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이는 최근 포항지진,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생활 주변 시설물에 대한 대형 화재발생 등 전국적으로 재난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 관리를 총체적으로 꼼꼼히 점검해야 할 때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도는 12일부터 1주일 간 감사관을 필두로
방통위·KISA 조사 결과해커에 3만 6487건 정보 털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빗썸)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비티씨코리아닷컴이 4350만원의 과징금과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비티씨코리아닷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렸다.방통위는 해당 사업자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받고 지난 7월 1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확보한 사고 관련자료 분석을 통해
‘신규시설, 인·허가 30일 이내 가입’기존시설 계도기간 12월 30일까지 연장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부평구가 ‘재난취약시설 재난배상책임보험’의 자발적인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홍보 활동을 펼친다.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재난 유발자 배상책임 원칙을 확립하고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하는 제도다.화재, 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재난발생 시 타인의 생명, 신체·재산상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주요 대상시설은 과학관·박물관·미술관 및 도서관·국제회의시설·경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1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시장 원창묵)와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가 과태료 체납 차량 합동단속 업무 협약식을 했다.이번 협약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와 불법 운행차량 일명 대포차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이다.시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 차량은 대포차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러한 차량은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며 탈세와 사회질서 위반 등 사회문제를 일으킨다.이에 원주시 교통행정과 세입담당 공무원과 경비교통과 교통관리 담당 경찰이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체납된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의 번호
[천지이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오는 13일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상습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번호판 영치는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거나, 자동차등록위반과태료와 검사지연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광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또한 자동차세 4건 이상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에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10월말 현재 광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2%에 달할 정도로 비중
소화기 미비치, 위험물 운송자 실무교육 미이수 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지난 11월 2일 경남 창원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위험물 운반차량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해 가두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두점검은 지난 11월 20~30일 10일간 석유화학단지, 울산·청량IC 출입구 등에서 실시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위험물 운반차량 적재 기준, 위험물의 위험성고지 표지 설치여부, 소화기 적재여부, 위험물 운송자 자격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6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으며
영암 씨오리 농장 H5형 AI… 고병원성 여부 11일 판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 영암의 종오리(씨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를 확인하면서 대전, 광주, 세종, 충남, 전북, 전남 등 6개 시·도에 대해 11일 0시부터 24시까지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일시 이동중지 적용 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농장(2만 2000곳), 가금류 도축장(42곳), 사료공장(94곳), 축산 관련 차량(1만 8000대) 등 4만 개소다.농식품부
용인 타워크레인 사고… 3명 사망, 4명 부상정부 대책 발표 후 한 달도 채 못돼 사고발생“관리감독 부실… 정부, 실효성 있는 대책 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10월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이후 2달 만에 또 다시 용인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공사장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오후 1시 10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36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작업자 7명이 지상으로
직접고용 시정시시 기한 만료체불 임금 문제 등 소송 예정[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파리바게뜨 본사에게 명령한 협력업체 제빵사 직접고용 시정지시 기한이 만료된 가운데 제빵사 70명이 본사를 상대로 “정규직 지위를 확인시켜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파리바게뜨지회는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을 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의 결정은 파리바게뜨 측이 고용부의 시정지시 대상인 제빵사 5309명에 대한 직접고용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에 적법한 절차에 맞게 해결하자는 뜻으로 해석된
고용부, 조만간 포기각서 진위확인 임종린 지회장 “본사 표리부동 유감”[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해피파트너즈가 파리바게뜨에서 일하는 제빵사들의 소속전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해피파트너즈는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시정 지시의 대안으로 설립한 상생기업으로 파리바게뜨가맹본부·가맹주점주협의회·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3자 합작사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가 제빵사들로부터 근로계약서를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런 가운데 고용부는 지난 5일부로 직접고용 시정지시 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과태료와 사법처리에 착
“올해 누락세원 95억원” 발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 대통령상을 받고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국최초로 도입한 국·공유재산 점·사용료 분야의 누락세원 발굴 방법으로 운용하는 ‘행정, 공간정보융합 업무 기법’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꼽았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陸)·해(海)·공(空) 입체조사를 통한 공유재산 탈루세원 퇴출’로써 첨단기법을 도입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