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성명서 발표“온라인예배 병행해야” 포용정신 강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계에서 4월 12일 부활절을 앞두고 이르면 직전 주일인 5일부터 교회당 예배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교회와 정부에 ‘모이는 예배’시 주의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등을 위해 창립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교회들이 4월 12일 부활주일을 기해서 대부분 ‘예배당에 모이는 예배’를 재개하리라 본다”며 “4월 5일 ‘종려 주일’부터 재개하는 교회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동작구 만민중앙교회에서 최모(여, 50대) 목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동작구에 따르면 28일 오전 최 목사와 교회 직원 50대 여성도 확진판정을 받았다.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직무대행인 이수진 목사는 자매들과 함께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목사는 이재록 목사의 딸이다. 아버지 이재록 목사가 성폭력으로 구속된 후 당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50대 여신도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전날 만민중앙교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 관람료 문제 해결해 달라”중단된 ‘10‧27법난기념관 건립 사업’ 지원도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내달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여야 각 정당에 불교현안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안을 묶은 정책자료집을 전달했다.교계 언론에 따르면 총무원 기획실(실장 삼혜스님)은 최근 불교현안과 관련한 정책자료집인 ‘사회통합과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3000부를 발간하고, 여야 각 정당 정책위에 전달했다. 선거일정에 맞춰 전국 253개 지역구 모든 여야 후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신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모두 66명으로 늘었다.20일 은수미 성남시장의 개인 SNS에 따르면 은혜의강교회 예배 참석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추가 확진자 A씨는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은혜의강교회 보건소에서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 66명 중 교인이 54명이고 접촉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은 시장은 은혜의강 신도 135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완료했다면서 양성 54명, 음성 81명이라고 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는 총 6명이 됐다.은수미 성남시장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증상자인 은혜의 강 교회 추가 확진자(양지동 거주, 59년생 남, 60년생 여) 두 명 나왔다”며 “15일 6시 6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8일 예배에 참석한 90여명 전체 포함, 3.1(일) 예배자까지 포함하니 중복자를 제외하고 135명”이라고 밝혔다.교회 건물은 물론 확진자의 자택을 포함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규모 종교행사가 말레이시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진원지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15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전날 하루 동안 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대부분 최근 쿠알라룸푸르 스리 페탈링 이슬람사원에서 열린 종교 집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달 28일∼3월 1일 열린 이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명으로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의 전체 확진자 수도 238명으로 증가했다.말레이시
교회, 사과문 게시 후 자진 폐쇄시, 내일 중 전수조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에서 지난달 23일 예배자 중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는 3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이 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으며, 교회는 사과문을 게시하고 자진 폐쇄했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까지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와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생명샘교회 관계자와 신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온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31명이다.추가 확진자인 A씨(68, 남, 부산 수영구)는 지난달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일 오후 9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은 총 8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2차, 3차 감염된 사례를 더하면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난다.앞서 온천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각 3차례에 걸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8일 서울 강동구에 따르면 신규로 확진된 여성은 41세인 강동구 암사동 거주자로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동승했다. 이 여성은 27일 자택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이로써 강동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다른 구에 주민 등록이 된 재외국민 1명을 포함한 총 5명이다.이 확진자는 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국가지정격리병원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에 이어 서울 내 초대형교회 중 하나인 소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망교회는 등록 교인만 8만여명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소망교회는 26일 긴급공지사항을 통해 “25일 경기 안양시에서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분은 소망교회 등록 교인”이라고 밝혔다.교회 측은 “(해당 확진자가) 지난 9일과 16일 주일 3부 예배 찬양대원으로 예배를 드렸다”며 “지난 21일 발현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25일 질병관리
명성교회 부목사,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참석25일 지인 선교사 자녀와 함께 ‘확진’ 판정강동구, 명성교회와 현장대책반 꾸려 ‘비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가운데 강동구청이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차단하고자 명성교회 교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장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방역 실시 및 필요시에는 폐쇄조치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응 강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명성교회 부목사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및
지인 자녀도 ‘확진’… 병원 동행 교인은 ‘음성’14일 방문 후 16일 명성교회 새벽예배 참석명성교회, 수요예배‧주일예배 일시 중단40년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헌금’ 공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A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명성교회가 밝혔다. A부목사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을 방문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가 대남병원을 방문한 후 수천명이 참석한 예배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우려를 사고 있
홈페이지 통해 관련 내역 공개“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8일 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000여개를 폐쇄 조치하고 21일까지 모든 소독 방역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신천지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1000개에 대한 소독 방역 현황을 공개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주소를 제공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이들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후 31번 확진자와 같은 장소에서
천주교 비롯 각계각층, 전시 운용 지적“천도교에서도 큰 비중 차지하는 공간성지화 아닌 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해야”희생자 공간에 쇼핑 공간 철폐도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 편향으로 논란이 일었던 서소문역사공원을 두고 특정 종교의 사유화는 안 된다며 국민의 역사적 공원으로 재설계 시공돼야 한다는 요구가 또다시 터져 나왔다. 서소문역사공원은 그간 천주교의 순교성지 조성사업이란 이유로 타종교와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던 사업은 재개 3년 4개월 만에 지난해 6월 완공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종교 편향
단 10개월 만에 10만명이 수료다음 수료 대기자도 10만명 넘어우리나라 종교역사에서도 전무“하나님 능력, 함께하시기에 가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0일 종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터졌다. 그야말로 사건이다. 그간의 종교계를 뒤흔들만한 충격적인 일이었기 때문이다.이날 한국 기성교회가 그토록 배척하고 핍박하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연합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0만 3764명을 배출했다. 우리 국민들에게는 10만명이라는 숫자는 최근 수년사이 주말마다 광화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남권글로벌센터 한국국제문화예술교류회 등 기관이 주최하고 재한동포문인협회 한국공자문화센터 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 서울특별시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제5회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대전 오픈식이 지난 8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렸다.한국공자문화센터 총재인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박홍영 부회장과 한국공자문화센터 고문인 한국공자연구원 이육원 원장, 한국공자문화센터 홍보부장 홍익대 전춘화 교수가 참석했다.한국공자문화센터에서는 전 성균관 의전위원회 위원장, 서예가, 화가인 김병인과 동양 화가 정정자 작품을 출품했다.이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일반 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삼종 기도회에 ‘지각’을 했다. 교황이 이 기도회에 지각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알려졌다. 기도회를 위해 모인 수천명의 가톨릭 신자들은 약속된 시간에도 사도궁의 창문에 교황이 보이지를 않자 모두가 의아해 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예정된 시간보다 7분여가 지난 뒤에야 나타났다. 교황은 신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려는 듯이 “우선 늦은 이유를 말씀드려야 겠다”며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25분이나 갇혔다”고 설명했다.이어 “소방관들 덕분에 무사히 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창간 10주년을 맞은 천지일보가 그간 모든 종교를 아우르기 위해 밟았던 노력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천지일보 종교칼럼 ‘덕화만발’을 연재하는 원불교문인협회 김덕권(79) 명예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원불교 원로로서 덕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거의 매일 칼럼을 쓰고 있다.천지일보를 구독하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읽어보니 전국종합일간지로서 천지일보만 한 신문이 없기 때문에 내 글(덕화만발)을 타언론사가 아닌 오직 천지일보에 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원장은 종교면 같은
성평등조례개정안 발의한 경기도의원 비판“도의회, 양성평등조례로 전면 재개정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및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가 성평등조례 반대를 외치며 도의회에 재개정을 촉구했다.이들은 25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월 16일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발의한 동성애옹호 성평등조례개정안이 아무런 수정 없이 원안대로 도의회를 통과해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금지를 강요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박 경기도의원을 비판했다.이들은 “성평등이란 ‘동성애 및 젠더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동성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주최공명 국제인재개발원 포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중 청년들이 유교문화를 교류하고, 양국의 청년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20일 한중청년유교문화교류 및 국제인재포럼이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자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공명 국제인재개발원이 후원했다.이번 포럼에는 성균관유도회 이준용 수석부회장,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육희철 사무총장, 맹강현 기획실장, 한국공자문화센터 전춘화 부장(홍익대 교수)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