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입구에 일주일간 새벽기도회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 (출처: 연합뉴스)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 입구에 일주일간 새벽기도회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온천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추가 확진자인 A씨(68, 남, 부산 수영구)는 지난달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도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3일 오후 9시 5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은 총 8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2차, 3차 감염된 사례를 더하면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난다.

앞서 온천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각 3차례에 걸쳐 수련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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