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7일 “일본이 분담금을 세 번째로 많이 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에 국제사회 우려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은 현재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위한 해저 터널 공사를 끝내고, 오는 28일 최종 점검을 남겨두고 있다. 사실상 결론이 정해진 IAEA 최종 보고서가 발표되면, 일본이 밸브를 열어 원전 오염수가 우리나라와 인근 나라 바다에 흘러들게 될 것”이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미일 정상이 오는 8월말 미국에서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26일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연합뉴스가 전한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3개국 정상 정상은 회담을 통해 북한의 정찰위성 재발사를 비롯한 핵 미사일 개발 문제에 협력 대응할 방침을 확인할 전망이다.앞서 3개국 정상은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약식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가상화폐 코인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이 공수가 전환되는 모양새다.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암호화폐 업체 임원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이제는 김 대표와 국민의힘이 답할 차례라며 공세에 나섰기 때문이다.같은당이었다가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수세에 몰린 민주당이 공세의 고삐를 쥔 듯한데, 다만 당시 여권과 보수 언론의 전방위 공격에도 민주당 지지율은 큰 타격이 없었다는 관측이 많다.◆민주 “김기현 답할 차례”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9일 “싱하이밍 대사가 준비한 논거를 꺼내 들고 작심한 듯이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하는데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중국대사와) 짝짜꿍하고 백댄서를 자처했다”고 지적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자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으로 이같이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이 대표는 싱하이밍 대사의 무례한 발언에 제지하고 항의하기는커녕 도리어 교지를 받들 듯이 15분 동안 고분고분 듣고만 있다”고 지적했다.김기현 대표는 “게다가 민주당 참모들은 싱하이밍 대사의 도를 넘는 오만한 발언을 받아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예방,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예방,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국방 전략의 기본 지침인 국가안보전략이 공개됐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전략을 소개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전략 ‘자유, 평화, 번영의 글로벌 중추국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가안보전략은 외교·통일·국방 등 외교안보 분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정부 출범 시마다 변화된 안보 환경과 국정 기조를 담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비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