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아니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여기도 만석이네...”일반 음식점의 영업제한 시간인 10시를 넘기자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거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음식점과 주점에서 1차를 마친 시민들이 곳곳에서 캔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들고 공원 내 벤치에 앉아 2차 노상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30분이 지나자 공원 내 벤치는 노상 술판을 벌이는 시민들로 만석이 됐다. 조금 늦게 도착한 시민들은 자리가 없어 빈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는 상황도 발생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와 10시 이후 영업제한이 만들어낸
지난 12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모든 출입자 출입명부 작성 의무[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합동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군은 6개 부서 4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목욕장업, 콜센터 등 16개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14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시설별 기본 방역수칙 이행과 이용 가능 인원을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게시하였는지
확산지표 모두 안 좋은 방향이번 주 거리두기 격상 검토“늦장 방역 강화조치 지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양상이 ‘4차 대유행’으로 본격화함에 따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방역조치를 강화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15일 방역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확산세가 커져감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 향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거리두기 단계를 당장 올릴 가능성과 관련돼서는 상황을 좀 더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 판단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지역발생 670명, 해외유입 28명 발생누적확진 11만 2117명, 사망자 1788명서울 217명, 경기 224명, 인천 17명체육시설·직장·교회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에 육박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0명가량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700명대 안팎을 기록했다.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가족·지인·직장 등으로 이어지는 n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숨은 확진자의 ‘조용
전날 기준 지역감염 3명, 해외유입 1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 700명대가 넘어서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타지역 확진자가 지속 전파되고 있다.광주지역에서도 서울 송파구, 경기도 안양, 대전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현재 2256명으로 늘어났다.시에 따르면 밤사이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광산구 거주 1명(광주 2255번)은 인도네시아 해외 유입 확진자다.북구에 주소를 둔 광주 2256번은 서울 중랑구 1514번 접촉으로 확진
5명 모두 타시도 확진자 ‘감염경로 미상’이용섭 시장 “방역관리·백신접종에 철저” 13일부터 강화된 마스크 착용 수칙 계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양상이 수도권 관련 접촉으로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광주시는 14일 오전 8시 기준 지역감염 5명(광주 2248~2252)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들 확진자는 서울 용산구, 송파구, 경기도 안양 등 모두 타시도 확진자다.확진자 세부 내역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942번 접촉자 1명(광주 2248번), 송파구 1894번 관련 2명(광주 2249·2251)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 누적 확진자는 13일 10시 현재 59명이다.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목포 59번(전남 979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서울 확진자가 이용했던 장소에 방문한 후 지난 8일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1일 증상이 발현해 12일 검사하고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목포시는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시행했고 전라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으면 긴급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또 CCTV 확인 등 확진자 동선에 대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급등한 주택 공시가격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와 부산시, 경상북도, 대구시, 제주도 등 국민의힘 소속 5개 지자체장들이 ‘주택 공시가격을 동결해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내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빈번한 유흥시설 등 9대 취약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해당 시설별 장관책임제를 도입한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기업에 올해 6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필요시 추가예산 지원도 검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지난 2월 28일 목포 57번(전남 86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3일 만이다.12일 0시 10분 확진 판정을 받은 목포 58번(전남 973번)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대학교 기숙사 동료인 서울 성북구 144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목포 58번(전남 973번) 확진자는 성북구 보건소로부터 성북구 144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뒤 목포 자택에서 자가
지역발생 560명, 해외유입 27명 발생누적확진 11만 146명, 사망자 1770명서울 162명, 경기 176명, 인천 12명유흥주점·직장·학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30명가량 감소하면서 6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확산세가 누그려졌다기보다 주말 영향에 따른 검사수가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 수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
박광온 의원실, 신한카드 자료 분석온라인·오프라인 승인액 모두 증가오프라인 승인액 두 자릿수 증가율소비회복세 완연… 4차유행 조짐 문제[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카드로 결제한 금액(신한카드 기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오프라인 카드승인액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보복 소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살아난 소비가 다시 꺾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2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이 분석한 신한카드 자료에 따르면
체육시설·동호회·주점에서도 ‘감염’보험회사 등 관련 신규 집단감염“600~700명 확진자, 지속 발생”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여전히 전국 각지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일일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오늘(12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3주간 연장 적용되고,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이미 전국적인 확산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2일)부터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이 의무화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이날부터 시행된다.현행 방역조치에서는 거리두기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르다. 1단계부터에서는 학원·독서실·PC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1.5단계에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2단계부터는 집회·시위를 비롯한 모든 실내 공간 등으로 마스크 써야하는 대상이 확대된다.하지만 이번 조치는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써야
방역수칙 위반 무더기 적발“일부 위반, 시민 전체 위협”‘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12일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계완화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3명으로 대폭 감소한 점과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시민불편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결정됐다.1.5단계 수칙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PC방, 학원, 이·미용업 등 다중이용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이 4.7재보궐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함으로써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제쯤 제 궤도에 오를지 까마득합니다.1. 코로나19 거리두기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
지역발생 594명, 해외유입 20명 발생누적확진 10만 9559명, 사망자 1768명서울 214명, 경기 186명, 인천 17명유흥주점·직장·교회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63명 감소하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700명 선까지 치솟은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지만 여전히 3차 유행 전까지 볼 수 없었던 많은 확진자 수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방역당국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연장키로 결정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골목에서 만난 채금옥(60, 여)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흘째 ‘코로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코로나19 방역정책과 아파트 공시가격 재조사 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르포] “코로나 시국에 총 수입, 100만원… 나라도 가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수도권·부산시, 유흥시설 영업금지시민들 “영업금지시 재정지원해야”“어렵지만 정부재정부담도 이해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을 못 하니깐 100만원정도 밖에 못 번 것 같아요.”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연장키로 결정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골목에서 만난 채금옥(60, 여)씨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그는 “서민들은 말도 못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이진석(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밝혔습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습니다.◆‘울산시장 선거개입’ 이진석 靑상황실장 기소… 임종석·조국 무혐의☞(원문보기)‘울산
거리두기 1.5단계 유지, 오는 5월 3일까지 연장[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10일 6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는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전날에는 타시도 확진자(전남 #947) 접촉으로 1명(광주 #2234)이 확진됐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지역감염 2234명(지역감염 2086명, 해외유입 14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유지를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