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전경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전경 모습.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이진석(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밝혔습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이진석 靑상황실장 기소… 임종석·조국 무혐의☞(원문보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이진석(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외교부 “이란, 韓선박·선장 억류 해제… 무사히 출항”☞

“건강 상태 양호” 이란 당국이 지난 1월 4일부터 억류했던 한국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남은 선장·선원들을 모두 석방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천지일보

◆‘핀셋’ 방역 추가된 거리두기 조정안… ‘4차 대유행’ 초기단계☞

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다.

◆[4.7재보선] 민심이 정권 심판했다…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 압승☞

야권이 4.7재보궐선거에서 압승했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개표가 99.82% 진행된 8일 오전 2시 26분 현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7%)를 큰 차이로 앞질렀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4.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1.4.8

◆與초선들, 참패 원인 “조국 사태” 지적하자… 친문 비난세례 “배은망덕한 사람들”☞

4.7 재보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및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지목하자 민주당내 친문인사들이 이들에 대해 발끈했다.

◆‘지도부 총사퇴’ 민주당, 비대위 첫 소집… “최고위원 중앙위서 선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8일 총사퇴한 가운데 최고위원들의 후임을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할 방침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 선출 방법과 관련한 의견이 있었다”며 “회의에서 당헌 제25조와 27조에 따라 중앙위원회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할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동춘그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앞서 인근 어린이집에서 3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바 있다.ⓒ천지일보 2021.4.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6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동춘그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앞서 인근 어린이집에서 33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바 있다.ⓒ천지일보 2021.4.6

◆작년 코로나로 지갑 ‘꽁꽁’, 가계 소비지출 2.3%↓ 역대최대폭 감소☞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지출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한 지출에는 지갑을 닫으면서 오락문화·음식숙박 등의 지출이 최대폭으로 감소했고 식품 물가는 올라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저소득층과 고령층 가구는 지출이 늘었다.

◆방역당국 “확진자 2배 증가 할 수도 있어… 집단면역 아직 안 된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를 기록하는 현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언제든지 2배로 증가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활절인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신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교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신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천지일보

◆숙식예배에 또 대규모 집단감염… 시민들 “교회 진짜 민폐” 분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전 국민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또다시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집단감염 사태도 방역 수칙 미준수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관련 기사에는 “교회 정말 지긋지긋하다” “교회 다니는 인간들 진짜 지독하다” “바이러스의 숙주” “민폐의 온상이 된 교회” “돈 버는데 급급한 교회” 등의 글이 올라왔다.

◆‘국가부채 1985조’ 사상 처음 GDP 넘어서… 나라살림 역대 최대 적자 ‘경고등’☞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4차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국가부채(광의) 규모가 지난해까지 1985조원까지 급증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GDP, 1924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정부는 주요 선진국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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