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2014년 아이폰6 불법보조금 살포 혐의[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휴대전화 단말기의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혐의로 이동통신 3사의 임원 3명이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휴대전화 단말기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단통법)로 SK텔레콤 전 상무 조모(50)씨, KT 상무 김모(50)씨, LG유플러스 상무 박모(49)씨 등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 법인도 재판에 넘겨졌다.이통 3사는 2014년 10월 31일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1. 고려대학교 학생 이(22)군은 1교시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에서 나오며, 소모임 활동을 위한 강의실·기자재 예약을 위해 스마트폰을 꺼냈다. 셔틀버스가 이공계 캠퍼스로 오고 있다는 알림을 받은 이군은 문득 어제 늦은 시간까지 동아리 방 불이 켜있던 것이 기억났다.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결과 문이 열려있고 불도 켜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업을 통해 직접 개발한 IoT 서비스를 동아리 방에 구축한 덕이다. 스마트폰으로 문을 잠그고 불을 끈 이 군은 스마트폰으로 전날 강의를 복습했다.#2. 고려대학교 병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가 주최하고 한국CPO포럼이 주관하는 ‘Barun ICT Research Conference 2015’가 오는 12월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다. ‘프라이버시의 현재와 미래(Privacy Now and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 학술 및 연구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된다.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이슈와 바른ICT 연구 목표를 논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5년 Privacy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상호 교류의
벌금 5천만원… 法 “목적범위 벗어난 개인정보 사용”[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5만명의 고객 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 한 SK텔레콤에 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렸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25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 회사 법인에 대해 “결과적으로 목적 범위를 벗어난 개인정보 사용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관련 업무를 담당한 SK텔레콤 전·현직 팀장급 2명에게는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스마트 웨어러블 소프트웨어기술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단국대는 8일 죽전캠퍼스 국제관 102호에서 ‘단국대 ITRC 개소식(센터장 최용근 단국대 응용컴퓨터공학과 교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스마트웨어러블 소프트웨어기술 개발 연구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단국대 총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완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 산업정책관 국장 등 교내외 외빈들이 참석했다.연구를 통해 단국대는 ▲배터리 소모가 적고 인체에 무해한 소프트웨어 구조 연구 ▲신체부위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5 Career Odyssey Festival)를 개최한다. 2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된다.이 기간에는 기업상담 부스 외에 이력서 사진촬영부스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부스 등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 대학교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2015 하반기 공채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모집하는 CJ, GS, LG, LS, SK, 두산, 롯데, 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25일 오전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스마트양자통신연구센터(센터장 허준)를 개소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미래창조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 대학 ICT 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자통신’ 분야에 고려대의 스마트 양자통신 연구센터가 새롭게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양자통신은 양자역학에 근거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통신방식으로, 도청에 의한 정보손실이 원천적으로 방지되는 기술이다. 최근 보안 관련 피해 유형이 늘어나고 국내외 보안 시장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병원·약국서 빼돌린 정보외국 업체에 47억건 넘겨국내에 되팔아 70억 챙겨SKT도 정보 유출 의혹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인 4400만명에 달하는 병원 진료·처방 정보가 불법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1위 업체인 SK텔레콤도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23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약학정보원 원장 김모(51)씨 등 관련자 24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소장 김범수)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302호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바른 ICT 구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연세대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만든 연구기관으로서 올바른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정보화 추진의 대표적인 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IT문화 연구의 중심인 바른ICT연구소가 협력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보문화에 대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4일 오후 현재 SK텔레콤 사용자들이 데이터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이용자들은 SNS을 통해 “SKT LTE 먹통” “여수, 전주도 현재 SK텔레콤 3G랑 LTE 먹통이네요” “사고난 지 몇 달 됐다고 또 3G, LTE 마비됐나”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현재 SK텔레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휴대폰 대리점이 소비자와 매매계약을 하고 단말기를 배송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동통신사 본사에 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8부(김수일 부장판사)는 A씨가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휴대폰요금 및 단말기대금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8월 ‘SK텔레콤 개통시 회선당 30만원 지원’이라는 전단 광고를 보고 이 광고를 낸 SKT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2개를 할부로 구입해 신규로 개통하는 계약을
구로디지털단지 내 나홀로족 택배 걱정 끝![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와 디지털단지 원룸관리단(단장 김준규)이 SK텔레콤의 지원을 받아 구로디지털단지 원룸 지역 내 태천대 오피스텔에 무인택배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11일 문을 열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 무인택배센터는 디지털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나홀로족들의 택배 수령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기업 밀집 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는 1인 가구가 많아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1인 독신 여성가구의 안전문제도 제기됐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중앙지검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2일 헬스케어사업과 관련해 환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 중구 을지로의 SK텔레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전자처방전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합수단은 SK텔레콤이 의사와 약사 사이에 처방전을 전달하는 전자처방전 사업을 진행하면서 의료기록 등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씨앤앰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다시 뭉쳤다. 2일 서울역 광장에서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와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씨앤앰 비정규직지부 1500여 명이 공동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달 21일 첫 공동파업 결의대회를 한 바 있지만, 사측에서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않자 또다시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는 지난달 19, 20일 각각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의 휴대폰 출고가 부풀리기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2년 부과한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은 21일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제기한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에 대해 공정위가 내린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등법원은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단말기의 가격을 부풀린 뒤 싸게 파는 것처럼 광고한 행위가 ‘위계에 의한 고객유인’에 해당한다며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2년 이 같은 불공정행위를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가 외국인 개인정보를 도용해 일명 ‘대포폰’을 대량 유통한 혐의가 드러났다.24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이 같은 혐의로 SK네트웍스 직원 A씨와 SK네트웍스 관계사 직원 B씨 등 2명을 구속했다.대포폰은 원래 소유자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개설하는 전화로, 보이스 피싱,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수단이다.이들은 SK텔레콤 가입 경력이 있는 외국인 개인정보를 빼내 대포폰을 개통했으며 이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수십만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검찰은
29~30일 서울광장·청계광장서 프로그램 마련야간개장 20곳 이상… 시설개방 2배 이상 확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인 ‘2014 서울문화의 밤(Seoul Open Night 2014)’을 서울광장, 청계광장을 비롯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올해는 특히 행사 이름에 걸맞게 늦은 밤까지 펼쳐지는 야간 프로그램과, 외국대사관‧시장집무실‧기업체 등 평소 시민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곳을 방문할 수 있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이 전년 대비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야간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전 지역 불량 공중선 단계적 정비[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도심 하늘에 어지럽게 엉켜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량 공중선을 일제 정비에 나섰다.구는 통신사업체별 기술전문가가 참여한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동별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주변 환경과 여건, 유동인구, 특화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집중지역, 관심지역, 일반지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중선 정비 작업은 불량 전주 교체 작업과 균열이 생긴 전주 보강 작업, 늘어지고 엉켜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와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 중앙대학교 도시부동산연구소(소장 허재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기념해 한중지식인 학술포럼을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203호실에 연다.이번 포럼은 시 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해 중국에 거는 기대와 함께 정책적 주문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우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한중의 새로운 협력 비전’이라는 주제로 우한용 서울대학교 교수, 류춘뢰(刘春蕊) 중국 북경대학교 교수, 강석숭 경기대학교 교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이 19일 횡령 사건의 공범으로 구속 기소된 김원홍(52) 전 SK해운 고문의 ‘기획입국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설범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김 전 고문의 증인으로 출석한 최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이날 김 전 고문이 대만 현지 경찰에 체포돼 최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직전 한국으로 송환된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최재원(50) 부회장과 김 전 고문이 체포 당시 동행한 점을 언급하며 기획입국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