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불신을 넘어 조롱과 증오의 대상으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많은 특혜와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고 지적했다.한경호 예비후보는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1년여 동안 경로당 방문을 비롯해 골목 투어와 거리 투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 결과, 시민들은 국회의원들이 세비를 챙기면서도 일은 제대로 하지 않고 싸움만 한다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5일 저녁 공직자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영화는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 전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한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까지를 다룬 작품으로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이번 영화 관람은 공직자들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는 강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영화 관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과 공직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영화 총괄기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홍준표 동맹’이 거침없다. 달빛동맹은 ‘하늘길’, ‘철길’을 함께 연데 이어 ‘산업동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찰떡 공조’는 지방시대를 이끄는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영호남 지역감정이라는 두터운 벽이 존재하던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통해 ‘군공항특별법’을 이끌어낸 데 이어 ‘달빛철도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남부거대경제권 구축을 위한 산업동맹’으로 나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던 영호남의 두터운 간극은 지방행정의 공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의 끈끈한 ‘달빛동맹’이 하늘길, 철길을 넘어 ‘남부거대경제의 길’을 튼다.특히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부거대경제권은 산업단지와 지역인재 육성 등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
[천지일보 강북=김서정 기자] 국민의힘이 영입한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가 오염시킨 미완의 사법개혁을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으로 완수하겠다”며 고향 강북갑 출마를 선언했다.전상범 예비후보는 “날로 진화하는 지능범죄와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겠다”며 “서울에서도 변화가 더딘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북(갑)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회견문에서 “국민에게 사법부의 이미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자신을 법조인들의 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진보당 이영곤 창원성산구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출마 선언은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뤄졌다.이영곤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출마 선언을 시작하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창원시민 여러분,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습니까?"라고 했다. 그는 IMF 때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며 가계부채 증가와 중소상인 폐업 등을 언급하며 "일하다 죽고, 빚 때문에 죽고, ‘희망’을 찾지 못해 죽음을 선택하게 되는 절망의 시대이다"라고 말했다.그는 또한 윤석열 정부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광주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전 예비후보에 따르면 시·구의원을 거쳐 풀뿌리 자치를 통해 성장했다. 그 동안 지방의정 활동 결과와 청와대 시절의 중앙 행정 및 지역 혁신사업의 경험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확정된 전진숙 예비후보는 7일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그 어느 영역보다 정치영역에서 유리천장 깨기 어렵다고 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여성후보로 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치혁신을 위해 김건희명품백방지법의 제정을 선언했다.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정과 부패, 특히 최고 권력자인 통치자와 배우자의 타락한 정치가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 부부의 사례를 예로 들며, 이러한 역사가 대한민국에서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현실이 그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국회에 입성하면 가장 먼저 '김건희명품백방지법'을 제정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前 경남도의원이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창원형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구축의 핵심 사업인 CTX-진해선 건설을 공약으로 확정하고 이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비수도권 지방에도 지역별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이어 부산시도 이미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 도심을 지하로 연결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노선의 부·울·경 확장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CTX) 계획 수립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 총선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유권자와 국회의원 의석수가 감소하고 대표할만한 유력 정치인도 등장하지 못하면서 호남의 정치적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시대정신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제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국회로 보내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전 차관은 “호남 정치권이 중앙정치 무대에서 어젠다와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호남정치의 본질로 생각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은 한결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최근 복지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의료·가사·주거 등에 통합지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포용적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서비스 강화에 매진할 계획입니다.”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최근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추진할 최대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문 북구청장은 “이를 위해 올해 통합돌봄 전담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제1호로 결재했다”며 “또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과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 등으로 확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22대 총선 부산 사하구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달 서부산의 중심인 사하를 확 바꾸겠다며 ‘4대 비전·6개 타운’을 핵심으로 한 정책비전을 공개했다. 그는 정부·부산시와 한팀을 이뤄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실력자는 오직 집권여당 후보 이성권뿐이라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20년 전인 2004년 37세의 나이에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진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18명 국회의원 중 최다 발의 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6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 연휴 동안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상의 선물 제한기준 ▲4월 국회의원 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금지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전남도는 공직감찰반을 편성해 설 명절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점검하는 등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공직자 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6일 유정복 시장이 서구 검단지역과 중구 영종지역을 찾아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을 축하하는 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연두 방문 때 함께 하기 어려웠던 검단지역과 영종지역 주민들과도 감사와 축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검단지역 행사에는 신동근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충식·김명주·이순학·이용창 의원과 서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오후에 열린 영종지역 행사에는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예비후보가 6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출마 동기와 목표를 밝혔다.우서영 예비후보는 자신이 참여한 지난해 3월 창녕군 도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창녕 지역에서 희망과 변화를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험지 중의 험지"에서 작은 희망을 찾아내고, 민주당이 창녕군민들의 변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지난 1월 2일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불안을 겪었다고 고백한 우 예비후보는 정치의 분열과 갈등, 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녹색정의당 여영국 예비후보가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여 예비후보는 1983년 4월 창원공단에서 노동자로 시작해, 민주노조 가입으로 노동운동의 길을 선택했다. 경험으로는 손배와 가압류에 분신으로 항거한 경험이며, 이를 통해 정리해고에 맞서는 노동자들과 협력했다. 또한, 상가임대차법 제정 서명지를 들고 거리를 누비며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경남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자영업자들과의 협력 경험을 쌓아왔다.그간 국회 업적으로는 짧은 기간 동안에 무상급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 총선후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주진우 해운대갑 예비후보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과 관련한 최근 소셜네트워크(SNS) 발언을 두고 ‘수준 이하 윤핵관 정치’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진보당 부산 총선후보자들은 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혹세무민 윤핵관 정치’에 진보당이 맞장뜨겠다고 선언했다.노정현 연제구 예비후보는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적용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며 “이를 두고 국민의힘 주진우 해운대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동학 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4일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기후정치와 지속가능’을 전면에 걸고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20년 전 우리는 2025년에 노인 1천만 시대가 된다는 것을 예측했지만 정치적 타협의 결론을 만들지 못해 노인 지옥 현실을 맞고 있고, 2050년 파괴적 기후가 될 것이란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응의 절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전남 여수을 예비후보가 5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1대 현역 의원이다. 지난 3일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 이기는 선거대책위원회’로 출범식을 가졌다.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여수시민들에게 ‘3대 약속·20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송 의원은 5일 원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힘있는 심(心)부름꾼이 되겠다”며 ‘4.10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원주시는 비수도권 도시 중 31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라면 “원주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하나의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이와 같이 중단없는 원주 발전을 위해 힘있게 일할 3선 중진 국회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