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발전을 위해 3선 도전

첨단산업교육특구 조성 약속

삶의 질 1등 자족도시 조성

5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이 원주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제22대 4.10 국회의원 선거 3선에 도전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5.
5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이 원주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제22대 4.10 국회의원 선거 3선에 도전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5.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 의원은 5일 원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힘있는 심(心)부름꾼이 되겠다”며 ‘4.10 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원주시는 비수도권 도시 중 31년째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라면 “원주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하나의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이와 같이 중단없는 원주 발전을 위해 힘있게 일할 3선 중진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원주를 ‘태어나 100세까지 뿌리내려 살고 싶은 평생도시’이자 ‘첨단산업과 일자리가 풍부하고,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돌봄이 가능한 희망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첫 번째 총선 공약으로 첨단산업교육특구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단순히 교육특구 조성이 아닌 원주의 첨단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경제 발전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들이 편한 유아·초등 돌봄 시행하고 어르신 대상의 돌봄과 교육으로 제2의 인생를 살 수 있도록 모든 시민 대상의 돌봄·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 산업·일자리 부문으로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구상할 것을 약속했다.

송 의원은 “과거 원주가 군사도시로서의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고, 원주의 군관련 산업을 고도화하고 디지털헬스케어, 특수목적 드론 등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주의 숙원사업인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수도권광역철도(GTX-D)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주의 수도권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는 중단없는 발전을 해야 할 시점이다,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원주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송기헌이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우리동네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도의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5.
5일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송기헌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도의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05.

한편 송 의원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상원이라 불리는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사를 비롯해 민주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회 원내 교섭단체 지도부와 국회 운영을 협의하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치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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