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제·사회적 취약계층일수록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더뎠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12일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얼마나 회복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평균 점수가 6.05점이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6∼8월 성인 남녀 3944명에 대해 ‘전혀 회복 못 했다’를 0점, ‘완전히 회복했다’를 10점으로 놓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이 코로나19 이전 일상을 60%쯤 회복했다고 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280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2805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33만 81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 3504명)보다 699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4일(1만4624명)보다 1819명 감소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일(1만 708명) 이후 32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에서 1만 2781명, 해외유입 사례 24명으로 조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가 1만 4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401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 4624명)보다 606명 감소하면서 1주일 전인 지난 29일(1만 8864명)보다 4846명 줄었다.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6차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7월 3일 1만 36명 이후 217일(31주)만에 최저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국에서 들어오는 ‘단기 체류’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의무 검사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가운데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136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164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나 이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입국 뒤 검사를 의무화한 지난달 2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에서 방역 완화 조치 영향으로 확산세가 급속도로 커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N.1이 국내에서 우세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역당국은 현재 감소세인 국내 유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국내에서 확인되는 오미크론 변이의 48.9%를 차지하는 BN.1은 전주 대비 2.6% 증가했으며, 국내 감염 사례 검출률이 50.4%로 1월 4째주 기준으로 우세종화됐다”고 밝혔다. BN.1이 우세종화함에 따라 직전 우세종이었던 BA.5의 국내 감염 사례 검출률은 18.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실내 마스크 부분 해제 첫날인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629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오후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36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만 1711명)보다 8099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 7644명)보다 4032명 적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3564명은 지역사회에서, 4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3013만 730명이 됐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
[천지일보=김정필, 홍보영 기자] 설 연휴 기간(21~24일) 경기 안성·이천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연휴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기 안성·이천·화성, 전남 백양사·함평천지, 경남 진영 등 6개소다. 이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일주일간 각 지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설 연휴 나흘간은 모두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PC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 76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 7408명)보다 246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 6699명)보다 904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만 7569명은 지역사회에서, 8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95만 5251명(해외유입 7만 5924명)이 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1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1만 4144명)보다 2만 6055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0일(6만 24명)보다 1만 982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만 104명은 지역사회에서, 9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6만 1234명(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257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만 2466명은 지역사회에서, 10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80만 6891명(해외유입 7만 5448명)이 됐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에 따라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 추세다. 최근 일주일간(9~15일) 해외유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이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에 대한 중국행 비자 발급을 전격 중단했다.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이를 알렸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중국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입국자들의 한국 도착 후 양성률이 첫날보다 1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후 양성으로 확인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입국 전 음성확인서 위·변조 가능성에 대한 확인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발 입국자 838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53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둔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380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만 3588명은 지역사회에서, 21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42만 7834명(해외유입 7만 4528명)이 됐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을 하면서 해외유입 확진자가 확연히 늘고 있다. 최근 5일간(3일~7일) 해외유입 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둔화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695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만 6696명은 지역사회에서, 25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42만 226명(해외유입 7만 4322명)이 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194명보다 64명 증가해 지난해 10월 1일(297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천지일보=강수경, 홍보영 기자] 최근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중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가 다수 확인되는 가운데 허술한 방역 관리가 지적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발 항공기 승객(승무원 포함)은 총 1052명이었다. 이중에서 90일 이내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이 도착 즉시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61명이 확진(양성률 19.7%) 판정을 받았다. 입국자 5명 중 1명은 감염된 셈이다. 중국인 입국자 중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이 정치·경제·군사적 영향력에서 전 세계 국가 중 6위에 해당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60년 만에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된다.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를 실시한 첫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 세계서 가장 힘 있는 국가 순위 공개… 한국 6위☞(원문보기)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갖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World’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가 나와 눈길을
[천지일보=홍수영·홍보영 기자]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화를 실시한 첫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12.3%의 확률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국발 입국자 전체 718명 중 208명이 인천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아 106명의 결과가 나온 가운데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2명에 대해선 이후 계속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검사자 208명 중 205명은 단기체류 외국인이다. 입국자 718명 전체로 보면 외국인은 449명이며 내국인은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