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조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약 8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검찰이 증거 제시는 못 한 채 시간을 끌었다며 비난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 대표로부터 건강한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40분에 중단했다.수원지검은 나머지 조사를 위해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출석을 통보했다.조사를 마친 뒤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예상했던 대로 증거라고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토요일인 9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졌다.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시청역과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56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촛불행동은 “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명령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김지선 강남촛불행동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지 보름이 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10일 차가 됐고, 뉴스타파와 공영방송 장악
(▶풀 기사: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1921)[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섰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 18분께 수원지검에 도착했습니다. 카니발에서 내린 정장 차림의 이 대표는 장기 단식으로 인해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이 대표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민이 곧 국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자신의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 대표는 전임 도지사 시절부터 추진됐던 대북사업을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진행했을 뿐이며,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은 자신과 무관한 기업 범죄라고 주장했다.단식 열흘째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후 자신의 SNS에 8쪽 분량의 진술서를 게재했으며, 검찰에도 제출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다시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은 당대표 취임 후 5번째로, 이날은 이 대표가 단식 투쟁에 나선 지 열흘째 되는 날이다. 또 수백명의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수원지검 후문에 집결해 “이재명”을 연호했다.이 대표는 이날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 18분께 수원지검에 도착했다. 이 대표는 수원지검 후문 앞에 도착하자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마성영 부장판사)는 문 전 대통령이 2015년 고 전 이사장을 상대로 낸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고 전 이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념에 대한 검증과정의 하나”라며 “사회적 평가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섰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판단했다.고 전 이사장은 2013년 1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일 “극단적 편향 언론이 반박할 기회가 없게 하려고 투표 며칠 전에 조직적으로 허위뉴스를 퍼뜨렸다면, 그리고 그것이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한 의도였다면 당연히 중대범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 전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민주국가라면 어디서나 그럴 것이다.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특정 언론들이, 자기들이 미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및 처리과정과 관련해 “현장 교사들이 교육적 판단을 함에 있어 위축되지 않도록 관련 법 집행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8일 검찰에 “학교 현장의 특수성과 교사 직무의 중요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그러면서 교사의 학생 지도 관련 사건을 수사할 때 교사, 학생, 학교·교육청 관계자 등 사건관계인의 진술을 충분히 경청하고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할 경우 적극 참고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교사의 불안정한 지위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처음으로 고난도 킬러문항이 제외되는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국어, 탐구과목에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종로학원은 지난 6일 치러진 9월 평가원 모의고사와 관련 가채점 토대 정시 지원가능 점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34점, 수학 145점으로 11점 차였는데, 이번 9월 모평 출제 경향처럼 수능이 출제될 시 국어, 수학 표준점수 차이가 좁혀져 상대적으로 국어과목의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질 수 있다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7일로 2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를 두고 미국과 중국 등 각국으로부터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위반이자 EAS 참석국 모두를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 위협”이라며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준수를 촉구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2주일… 상반되는 각국 반응(원문보기)☞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7일로 2주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7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안순철 제1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재정 악화 등 고등교육의 위기 속에서 단국대만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단국 혁신 5.0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 총장은 단국 혁신 5.0시대 구현을 위해 ‘대학 재정기반 확충’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재정확충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확대 ▲산·학·관·연을 묶는 ‘단국형 산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이달 시작된 2학기부터 일본 교류대학 재학생과 ‘실시간 동시 수강’하는 공동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성신여대는 올해 일본 학습원여자대학(총장 오모모 도시유키)과 교류협정 체결 20주년을 맞아 양교에 ‘한일과제탐구연습’이라는 공동 교과목을 개설하고, 양교 재학생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수강하는 정규 수업 운영에 들어갔다.양교 재학생은 이번 공동 교과목 강의를 온라인으로 ‘동시 수강’하며 정치, 사회, 문화 등 15주간의 주별 주제와 관련된 뉴스 텍스트를 해석하고 토론을 펼친다. 성신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추가 구속을 면했다.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수사에 대한 ‘외압’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북한과의 군사협력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장동 의혹’ 김만배, 추가 구속 면해… 이르면 오늘 자정 넘어 석방(원문보기)☞대장동 개발 비리
[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손님들이 지금은 먹어도 괜찮으니 미리 먹고 앞으로 먹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6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 2층에서 만난 활어 등을 판매하는 31년 차 상인 조모(68, 여)씨는 “수산물을 먹지 않겠다는 사람과 먹어도 괜찮다는 사람 등 모두 생각이 다른 것 같다”며 이같이 걱정을 호소했다. 조씨는 최근 손님이 좀 늘었지만,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라인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 효과’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끝나면 손님이 다시 줄어들 것이라는 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 도착하며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G20 관련 5박 7일의 정상회의 일정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다음주 러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 현지 언론의 보도가 4일(현지시간) 나오면서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지난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간의 허위 인터뷰를 대선 개입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교육부가 서울 서이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정치학·환경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채린 (Carmen Kang) 학생을 중심으로 스탠포드·예일 대학을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의 환경 관련 교수들의 격려와 강연후원을 받아 C&L 환경재단(C&L Sustainability Foundation)이 출범했다.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C&L 환경재단 주최로 ‘2023 MZ세대가 이끄는 탄소중립 환경 갈라(2023 NET-ZERO MZECO GALA)’가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여상 대한민국 ESG위원회 상임대표가 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C&L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23 MZ세대가 이끄는 탄소중립 환경 갈라(2023 NET-ZERO MZECO GALA)’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C&L 환경재단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정치학·환경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채린 (Carmen Kang) 학생을 중심으로 스탠포드·예일 대학을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의 환경 관련 교수들의 격려와 강연후원을 받아 설립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C&L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23 MZ세대가 이끄는 탄소중립 환경 갈라(2023 NET-ZERO MZECO GALA)’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C&L 환경재단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정치학·환경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채린 (Carmen Kang) 학생을 중심으로 스탠포드·예일 대학을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의 환경 관련 교수들의 격려와 강연후원을 받아 설립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용관 대한민국 ESG위원회 국민운동본부 위원장이 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C&L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23 MZ세대가 이끄는 탄소중립 환경 갈라(2023 NET-ZERO MZECO GALA)’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C&L 환경재단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정치학·환경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채린 (Carmen Kang) 학생을 중심으로 스탠포드·예일 대학을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의 환경 관련 교수들의 격려와 강연후원을 받아 설립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이 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C&L 환경재단 주최로 열린 ‘2023 MZ세대가 이끄는 탄소중립 환경 갈라(2023 NET-ZERO MZECO GALA)’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C&L 환경재단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정치학·환경학을 전공하고 있는 강채린 (Carmen Kang) 학생을 중심으로 스탠포드·예일 대학을 포함한 미국 명문대학의 환경 관련 교수들의 격려와 강연후원을 받아 설립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