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3.1절 기념식 뒷배경의 ‘자위대’ 글씨가 도마 위에 오르더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가 3.1운동의 틀린 사실을 자체 공식 SNS 계정에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1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3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다가 맑아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1~3㎝(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1㎝ 미만(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5㎜ 미만) ▲강원북부동해안 1㎝ 미만(1㎜ 내외) ▲충북중·북부 1~5㎝(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남부 1㎝ 내외(1㎜ 내외) ▲전북동부 1㎝ 내외 ▲전남동부내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 주요 수련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까지 겹쳐 병원들은 복귀 전공의가 얼마나 되는지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원도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2일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를 오르내리겠다. 또 오전 전북 남서부,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오후부터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도 오후에 한때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서울은 1㎝ 미만의 눈, 서울을 포함한 인천·경기 남서부에는 1㎜ 안팎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2027년까지 거점국립대 의대 교수를 1000명 늘리기로 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월급은 올랐으나 체감되는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여야는 이전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획정안 처리에 난항을 겪었으나 극적 합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의대생·교수 증원’ 함께 추진… 국립대 의대 교수 2배 늘린다☞(원문보기)정부가 급격한 증원으로 의대
[천지일보=이솜 기자] 3.1절이자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춥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오후부터 2일 아침 사이 전북남서부와 전남권서부, 제주도에, 2일 오후부터 3일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충남권과 전북북서부에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2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 1㎝ 내외/5㎜ 미만, 전북남서부 1㎝ 내외/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무소속 윤관석(62, 인천 부평갑)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 최대 20명으로 지목된 돈봉투 수수 의심 의원 중 재판에 넘겨진 건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달 29일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미 구속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 의원도 이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작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면서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아이 울음소리는 더 줄어들면서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했다. 대통령실이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를 발표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29일을 하루 앞두고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대표자 등의 집에 직접 찾아가 업무개시명령을 했다.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 사이에 최대 관심사로 정치적 극단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목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와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경남 남해안에서 비나 눈이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비 또는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북부 제외)·충북(북부 제외) 5㎜ 미만, 충남 북부·충북 북부 1㎜ 안팎,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20㎜, 전북·울릉도·독도 5㎜ 안팎, 대구·경북 5∼10㎜, 제주도 10∼40㎜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교육부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광역지자체 6개와 기초지자체 43개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특구로 정식 지정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산업체 등 기관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별교부금 30~100억원과 각종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기초지자체에서는 ▲인천(강화) ▲경기(고양, 양주, 동두천) ▲강원(춘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를 상대로 정부가 하루 동안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논의와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 고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당근과 채찍’을 나란히 내밀었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가 257개 법정 인증 규제를 원점에서 재정비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기업 스스로 기술을 인증하고 책임지는 ‘자기적합성선언’을 도입한다.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을 놓고 민주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수요일인 28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29일까지 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29일 저기압이 통과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이튿날인 내달 1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강원산지 -10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 0도 내외, 남부지방 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28일 낮최고기온은 7~13도가 되겠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시행을 적극 권고하고 주변 공사장에 대한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집중 점검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1㎝ 내외, 제주도 산지 1~3㎝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이날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부가 26일 나란히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는 검찰이 공범 김진성씨와 휴대전화 통화녹음을 짜깁기했다고 주장했다.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첫 재판을 받은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 역시 검찰의 억지기소를 비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이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위증교사 혐의 2차 공판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무죄라는 입장을 고수했다.이 대표는 “검찰이 극히 일부 녹취록만 보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오늘 오전 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또한 최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낮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논란 끝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는 9건 발생했고 사업장 대표 등이 입건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안이 처리될지 주목된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된 후 5∼49인 사업장에서 모두 9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들 사고 중 중대재해처벌법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요일인 25일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오전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1~5㎝, 경기북동부, 서해5도와 강원북부내륙, 강원산지는 3~8㎝, 제주도산지는 5~10㎝(많은 곳 15㎝ 이상) 등이다.예상 강수량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세사기라는 사회적 재난의 피해자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 정부 정책의 실패입니다. 정부에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는 선거용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되는 사안입니다. 국가가 마땅히 지켜야 할 국민의 주거 기본권과 안전해야 할 재산권 보호인 국가의 의무입니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회복에 집중하는 특별법 개정을 속히 진행해 주십시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2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전세사기 희생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월대보름이자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전남 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 혹은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는 새벽부터 전남은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 지역에 5~10㎜, 광주·전남에 5㎜이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