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모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2일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며 청부살인을 의뢰한 B(16)양으로부터 7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B양은 A씨가 인터넷에 올려둔 ‘청부살인이나 장기 매매를 대신해 주겠다’는 광고 글을 보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내일(20일)은 아침(06~09시)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12~18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밤(18~24시)에 그치겠다.19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 서구 한 빌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인천 서구 한 빌라 4층 세대 내에서 모자 관계인 A(60대)씨와 B(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딸에게서 “어머니, 오빠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거실에 누워 있는 상태로 숨져 있는 A씨 등을 발견했다. 해당 빌라에는 A씨 모자 둘만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당시 외부 침입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 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내일(19일)은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난 16일부터 영향을 준 황사는 내일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해상과 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찍고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말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IMF(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1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 다만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평년(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7~13도, 낮 최고 기온은 평년(17~22도)보다 높은 18~27도로 예상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는 실패했다며 신사법시험 제도를 도입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백원기 국립인천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대한법학교수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수도권 대학 출신 학생이 95% 가까이 차지하고 우회로 없는 한국식 로스쿨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혁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대한법학교수회는 “로스쿨제도는 완전히 실패한 제도이다. 원래 대륙법계 국가인 우리나라가 영미법계 법학교육제도인 로스쿨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사법시험제도의 폐해를 제거하기 위함에 있었다”며 “그 폐해로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자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상덕)는 이날 선고 공판에서 상해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여성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앞서 1심은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하는 교실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이날 오전(10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이날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아침 기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인 화요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고비 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그치겠고, 경상권은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는 사실만 알고 가도 저희(유가족)에게는 힘이 돼요.”세월호 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 4.16기억교실’. 한 유가족은 기억교실을 찾은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해설을 마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학생들을 향해 “늘 있을 것 같은 가족들이지만 그렇지가 않다”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평소에 부모님 많이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해드리라”고 당부했다.10년 전인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 탑승자 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5일인 월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지난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였던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전날(14일)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은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비는 다음날(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내륙과 산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서부 제외) 10~40㎜ ▲인천·경기북서부·서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28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15도, 낮 최고 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14일은 서울에서 한낮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고기압 영향으로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운데 햇볕은 강하게 내리쬐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일요일)은 오늘(토요일)에 이어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이날 발생된 열기에 이어 14일 열기가 축적되면서 기온을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동해남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곳곳이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13일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맑고 ‘초여름’의 이른 더위 날씨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겠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8도 이상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주요 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2일 오늘(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특히 모레(14일)까지 낮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25도, 내일(13일)과 모레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3도, 인천 12.9도, 수원 10.2도, 춘천 6.6도, 강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면서 8시간 동안 970여만 원을 빼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지난달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일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 지난달 2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지점에서 8시간 동안 97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그는 교통카드와 네이버페이에 돈을 충전하고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현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목요일인 11일은 출근길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2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3~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부터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또 대기 불안정으로 오전부터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고, 차차 흐려지면서 전날보다 3~6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낮 12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18.5%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9.2%)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치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818만 4220명이 투표를 마쳤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