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내 민간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26차 동성남행 기자회견’을 갖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순방에서 이뤄진 HWPL의 평화 행보를 공개했다. 이만희 대표가 순방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제26차 동성남행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 순방“평화교재·평화학교MOU가 현실을 증명”“강제개종교육 피해, 해외 장관도 비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쟁종식·평화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했습니다. 세계가 달라진 것 같았어요. 이번에는 더욱 돋보였습니다. 정치인들도 장관들도 교육계나 종교인이든 누구든 간에 모두가 다 한결같이 앞을 다투어 목숨 걸고 (평화의 일을) 돕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26차 동성남행 기자회
전세계 52개 여행지 중 7번째로 소개CNN도 평창 ‘최고의 방문지’로 꼽아[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내달 9일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를 올해 가볼만한 전 세계 52개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NYT는 11일 ‘한국 강원도, 템플 스테이, 해변 리조트 그리고 올림픽’이라는 제목으로 강원도를 7번째 순서로 추천 여행지로 소개했다.또 NYT는 강원도가 인천공항과 강원도를 2시간 만에 주파하는 고속열차(KTX) 덕분에 서울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강원도는 연중 내내 급류 래프팅이나
【인천공항=뉴시스】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왼쪽 두번째) 스리랑카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방한하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오는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 취항하는 105개국 180개 항공사의 탑승객 보안검색 강화 조처가 26일부터 시행된다.미 언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미 교통안전청(TSA)이 지난 6월 28일 발표한 테러 등에 대비한 긴급 보안강화 규정에 따른 것이다.TSA는 여행 목적, 체류 기간, 현지 주소 등을 묻는 보안 질의(인터뷰)와 요주의 승객에 대한 추가 인터뷰를 요청했다.‘무엇 때문에 미국에 가며, 어디서 언제까지 머물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캐묻겠다는 의미다.델타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이 같은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일부 항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관광 당국인 국가여유국이 자국민에게 한국 관광을 신중히 결정하라는 경고를 발령했다.3일 국가여유국은 공식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최근 일부 중국 국민이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비자가 거부되는 사태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는 현지 공항에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억류되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여유국은 “이런 사태는 중국 사회 각층의 큰 주목을 받았고 우리도 이를 이번 사안을 예의주시했다. 우리는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문화관광청 중국 주제 기구에 이와 관련해 강력히 항의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인들이 국경절 연휴 기간에 국내외를 관광하는 데 80조원을 썼고,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한국과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여유국(國家旅游局)은 국경절 연휴인 지난 1~7일 총 5억 9300만명이 중국 내 관광지를 찾아 전년 동기 대비 12.8%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4822억 위안(한화 80조 2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 증가했다.이 기간 가오티에(高鐵·중국 고속철) 등 철도로 1억 800만명, 항공편으로 9960만명이 이용해 각각 9.3%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중국에서 세 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고 20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 신화통신 등 중국언론이 보도했다.해당 감염자는 38세 남성이다. 이 환자는 지난 2일부터 피지, 사모아 등을 여행한 뒤 이달 15일 중국에 입국했다. 이 남성은 사모아 여행 기간 중 모기에 물렸다고 말했다.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이 남성의 체온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도 호전되고 있다.중국의 첫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최근 격리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귀국했다. 그간 지카 바이러스가
[천지일보=백지원 기자] 중국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중남부 장시성(江西省)에 사는 한 남성(34)이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NHFPC)가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 남성은 베네수엘라를 여행하던 지난달 28일 발열·두통 등 감염 증세를 보였고, 이후 홍콩과 남부 선전을 거쳐 지난 5일 귀국했다.검역 과정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6일부터 장시성의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는 정상체온을 되찾는 등 회복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보건당국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도네시아 롬복섬의 화산활동으로 폐쇄됐던 발리공항이 다시 폐쇄하지는 않고 시간대별로 운항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발리공항은 화산재로 가려졌던 시야가 확보됨에 따라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 운영을 재개했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발리로 떠난 특별기가 이날 오전 2시 23분 인천공항으로 복귀했다. 특별기에는 375명(만석)이 탑승했다. 전날 오후 6시 발리로 출발 예정이었던 정기편은 롬복섬의 화산이 다시 활동할 것을 우려해 이날 오전 9시 30분으로 출발시간을 연기했다. 무려 15
참석자 반응 이모저모[천지일보=이혜림·김예슬 기자] 지난 25일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에는 서울경기지역 청년, 여성, 회원 3만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HWPL과 함께 평화를 위해 전쟁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2년 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다는 델라 엔드리스코바(22, 여, 체코슬로바키아, 오른쪽)씨는 “전쟁은 수많은 사람의 고통을 만들어내기에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평화운동을 하는 HWPL이 앞으로도 더 많이 홍보됐으면 한다”고
40년 분쟁 종식 기념 평화비 설립1월 24일 ‘HWPL의 날’로 선포[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세계평화운동가 이만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2주년 기념식과 평화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 대표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40년 분쟁이 종식되고 피로 얼룩진 땅에 평화의 비석이 서고, 모든 이들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때 도리어 제가 감격했다”며 “필리핀 민다나오 섬이 세계 최고의 분쟁지에서 평화의 지역으로 탈바꿈 됐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와 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廣島) 공항에 착륙하면서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 23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은 오후 8시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오른쪽으로 벗어나 정지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74명, 승무원 7명 등 총 81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승객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직후 승객과 승무원 전원은 기체에서 탈출했다. 이번 사고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서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 바이러스가 점차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나이지리아에서 2명의 감염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AP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에볼라 감염자 2명이 나이지리아에서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나이지리아는 에볼라가 처음 발생한 서아프리카 3국에서 동쪽으로 1500㎞ 이상 떨어져 있다. 에볼라의 확산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현재까지 확인된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환자들이 모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8일(현지시각)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에볼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지난 6일 기준으로 961명을 기록했다.에볼라 긴급위원회는 이날 아프리카 우간다 보건장관 출신인 샘 자람바 박사를 위원장, 스위스 취리히대학 로버트 스테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20여 명의 면역 및 백신 전문가들과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가 간 전파 가능성과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WH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6일 현재까지 기니, 라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북한이 미국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핵 억제력을 계속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1일(현지시각)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날 낮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리 차석대사는 “전세계 어느 나라도 북한처럼 끊임없이 위협받는 나라는 없다”면서 “미국 등으로부터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핵무기 개발 외에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중단되지 않으면 한반도의 평화와 안
평화 메시지 듣고 전 세계 초청 잇따라몬테네그로 대법원장 등에게 감사장 받아[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40년 분쟁 종식을 이끌었던 이만희(84)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가 유럽지역에서 펼친 평화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30일 순방길에 오른 이 대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에서 제12차 해외 순방을 마치고 1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 대표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번 순방은 지난 4월 로마의회에서 열린 ICD(Institu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 남다른 ‘평화 외교’무관심하던 국내 언론, 실질적 결과에 주목… 앞다퉈 보도 전쟁종식·세계평화 호소 성과필리핀 민다나오 민간평화협정전·현직대통령 12명과 평화협약로마 ICD 국제회의서 발제 나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16일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84·사진)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입국 기자회견이 있었다.이만희 대표는 평화 외교를 위해 36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귀국했다. 이 기간 그는 동유럽과 중남미 16개국을 순방하며 전‧현직 대통령 12명과 평화협약을 이뤄냈다. 괄목할만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화를 부르짖으며 평화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사람도 많다. 그러나 지구촌은 여전히 전쟁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도 피로 얼룩진 분쟁의 역사를 40년 넘게 써내려가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극적인 평화가 찾아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인이 있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83) 대표이다. 그를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날 수 있었다. - 현지 가톨릭·이슬람 지도자와 라모스 전 대통령과 회동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했나해외 나가면 먼저는 전‧현직 대통령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강타해 1만 명 이상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 중부 타클로반 일대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2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당초 연락두절로 신고된 한국인은 4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교부가 파악한 결과 지난 11일 밤까지 중복 신고를 제외한 신원 미확인자는 총 33명이다. 이 중 23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외교부는 이날 외교부에서 파견된 신속대응팀 2명,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 3명, 세부한인회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