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이 24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 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협력사 대표,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문제에 대응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서 재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내놨다.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을 통해 농촌을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거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139개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하늘숲추모원’은 국내 최초의 국립 수목장림으로 자연친화적인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사립 산림휴양시설로 숲속의 집 24실과 야영장 48면을 갖춰 서울과 경기권에서 많이 방문하고 있다.이날 방문에서는 하늘숲추모원과 설매재자연휴양림의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산림청은 지난해 사립휴양림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8~9일 부산 라발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기술정보교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한 규제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과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설계사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개념 ▲규제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한수원은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정부는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보고,검증)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배출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간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8일 카타르 한국 식품 수출 업체인 코리안푸드센터와 K-푸드의 중동 시장 내 수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9일 aT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코리안푸드센터는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서 한국 슈퍼마켓(Korean Food Centre)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타르 대형 유통업체인 까르푸(Carrefour), 룰루(Lulu) 등에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 카타르 등 중동 시장 K-푸드 수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연 48회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해외 시장정보와 수출 지원 정책을 신속케 전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돼 온 수출 플러스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다.KOTRA는 새해 시작과 함께 유정열 사장이 직접 경기·부산·울산·천안 소재 수출기업을 방문하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공급망 재편과 같은 무역 환경 변화에 더 준비해야 할 것으로 파악했다.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2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수출 7000억 달러(약 940조원)라는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수출 엔진을 풀가동하는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4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역대 최대인 255조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수출 증대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형 e-모빌리티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수출기업 무역기술장벽 대응 지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부가 점차 동력을 되찾고 있는 수출과 달리,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수 회복을 위해 내수·투자 활성화 대책을 차례로 발표할 방침이다.24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오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1호 프로젝트’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母)펀드는 정부와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 직원 중심의 회의체다.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경영 제언을 수렴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회사가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2기를 발족했다.남동발전은 회의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개선사항이 발생하면 주니어보드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룬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경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방문해 목재제품의 교역기준 강화 및 합법벌채 수입신고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국제적으로 불법 벌채에 따른 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목재제품의 합법적 생산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수입목재 교역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미국은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레이시법’을 개정해 올해 6월부터 가구·코르크뿐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됐음을 신고하도록 했으며 유럽연합은 산림전용방지법을 도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일 ‘2024년 대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분석은 한국거래소 ESG포털에 지난해 9월 30일까지 보고서를 자율공시한 상장 대·중견기업 148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에서 수행했다.이번 보고서는 대상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협력사 행동규범을 토대로 대·중견기업의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14개 세부활동으로 구분하고 그 실시여부 및 내용에 대한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대상기업의 75%가 자체적인 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가 오는 28일까지 본부 내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수도권서부본부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 고시시행 및 녹색제품 구매사항에 따른 유의점을 교육하고 복사용지·복사기 카트리지 등 녹색제품의 다양한 품목과 녹색제품 구매 필요성 및 자세한 구매방법을 컨설팅 함으로써 물품담당자의 역량을 강화시켰다.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물품담당자들의 기존 구매내역에서 녹색제품으로 전환 가능한 물품을 안내하는 등 각 부서의 특성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21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비수도권 그린벨트가 폭넓게 해제될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산업 허브 울산’을 주제로 열세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그린벨트 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환경평가 1·2등급지까지 해제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 2001∼2003년 춘천·청주·전주·여수·제주·진주·통영권 7개 중소도시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된 이후 20년 만의 대대적인 변화다.정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초‘일본 디지털전환(DX) 전략과 새로운 진출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급증하는 일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키 위해 ▲일본 정부의 DX 정책 ▲일본 기업의 DX 추진 전략 ▲주요 산업별 기회요인과 유망 품목을 분석했다.일본 DX 시장은 향후 비약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일본 굴지의 싱크탱크인 후지키메라총연은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지난 2021년과 비교해 2.8배인 약 6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은 전 세계적인 이슈다. 지금 세계 각국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각종 규제를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사용량이 상당한 국가인데 과연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정책은 어디까지 왔나 살펴봤다. 해외 주요국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 규정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예외규정까지 마련하며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2022년 OECD의 플라스틱 사용에 관한 보고서 ‘글로벌 플라스틱 아웃룩’에 따르면 “정부와 국제기구가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중심의 KOEN 개혁TF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남동발전은 회사 미래의 주역이 될 20~30대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1기 KOEN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왔다. 지난 2일 새로 발대식을 가진 2기 KOEN 주니어보드는 개혁TF로서 활동하기로 했다.이번 개혁 TF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의 개혁 의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에너지 분야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부서 간 협업을 이끄는 역할을 해나간다. 또 국정과제 이행과 규제혁신 과제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함께 5일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제1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11일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개선하는 정례협의체 구성에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오늘 첫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부에서는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를 비롯해 주환욱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공기업 최초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 19443)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ISO 19443’은 원자력 공급망 전체에 걸친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이다.ISO 19443 인증 획득은 원자력 공급망 내에서 고객 및 관련 규제요건을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능력이 있음을 뜻한다.한수원은 “ISO 19443이 한국의 주요 원전 수출국인 유럽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계를 위한 산업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업부의 수출목표가 역대 최대인 만큼 수출지원 확대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불안정한 통상환경 속 중소기업의 공급망 관리나 원자재 수급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중소기업계도 산업부와 글로벌 원팀으로 도전적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산업부가 수출현안과 기업규제 등 중소기업의 현안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