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이행 위한 워크숍

지난 22일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에서 한국남동발전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3.23.
지난 22일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에서 한국남동발전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남동발전) ⓒ천지일보 2024.03.23.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제2기 개혁 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회사의 미래의 주역이 될 20·30세대 직원 중심의 회의체다.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경영 제언을 수렴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회사가 마주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기 운영에 이어 올해 2기를 발족했다.

남동발전은 회의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개선사항이 발생하면 주니어보드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룬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경영진에게 경영 제언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안보확립과 에너지 신사업·신시장 진출’ 관련, 무탄소·분산전원 등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회사의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또 이를 이행하기 위한 핵심역량, 기업문화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2개월마다 회의를 열고 이날 다룬 국정과제 분야 외에도 규제혁신, 경영효율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급격한 전력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회사 주역들과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