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10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10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 마무리 되면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9일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연이은 실수가 웃음거리가 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국민희망대표와 함께 입장한 尹 대통령… 자유‧시장경제 강조(종합)☞(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20명의 ‘국민희망대표’와 함께 단상 위에 올랐다. 장애인, 이민자, 시민 영웅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표하는 이들과 함께 국민 곁에 가까이 다가간다는 취지에서다.

◆[현장] 임기 마무리 文, 靑시대 마지막 대통령의 퇴근길☞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 마무리 되면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자연인으로 돌아간 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길은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고 자신을 향해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외침 가운데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시 출마할까요?”라고 화답했다. 이것이 청와대 시대 마지막 대통령의 퇴근길 모습이었다.

◆[현장] 74년 만 청와대 전면개방… 시민들 “靑 나간 김에 소통 잘하길”☞

“고립된 곳에서 벗어나 국민하고 소통을 잘하겠다고 얘기했으니, 초심 잃지 말고 끝까지 말 지켰으면 좋겠어요.” 청와대 전면개방 행사에 참여한 이병종·김원희(남·여, 60대, 강원도 원주)씨 부부의 소감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2.5.9

◆한동훈 청문회 ‘3M’부터 ‘이모’까지… 진중권 “민주당, 완패”☞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9일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연이은 실수가 웃음거리가 됐다. 기업의 이름을 후보자의 딸로, 이모 교수를 ‘이모’로 해석하면서 나온 착오였다. 이를 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청문회가 아니라 개그 콘테스트를 보는 듯”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의 완패”라고 비판했다.

◆[6.1 지방선거] 여야, 사활건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19일부터 선거운동 시작☞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6.1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된다.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이재명·안철수 ‘선당후사·책임정치’ 강조… 보궐선거 출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8일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대선의 책임을 지는 것은 물론 각자의 당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故구자학 아워홈 회장 별세… 범삼성·LG家 조문 행렬☞

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례식 첫날인 12일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범 삼성가(家)와 LG가 인사들도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尹정부 ‘손실보상’ 추경 이번주 후반 발표… 규모는 34조∼36조원☞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자 올해 정부의 두 번째 추경 세부 내용이 이번 주 후반부에 공개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초점을 뒀으며 규모는 34~36조원 선에서 편성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치코인’ 루나·테라 폭락 충격 일파만파… 거래 일시중단부터 바이낸스 상폐까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이 이어지면서 가상시장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발행사인 테라폼랩스가 한때 해당 코인 거래를 일시 중단한 데 이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루나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강수연, 향년 55세로 별세… 영화인장으로 장례☞

강수연은 7일 오후 3시께 향년 55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마련됐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