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 5566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4.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만 5566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4.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이 화두로 떠오른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부작용으로 최근 3년간 집값이 크게 올라 ‘세금폭탄’을 안긴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윤석열 정부에서 전격 세제 개편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장이 6일(현지시간) 민간인 5천명이 러시아군에 살해됐다고 집계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확정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

◆고개 드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18일 이후 거리두기 전면 해제☞(원문보기)

정부가 과감한 개편을 예고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르면 다음주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이 화두로 떠오른다.

◆[윤석열표 부동산 나침반<2>] “종부세, 정체불명 세금” 尹정부서 전격 손보거나 폐지될까☞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부작용으로 최근 3년간 집값이 크게 올라 ‘세금폭탄’을 안긴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윤석열 정부에서 전격 세제 개편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로디안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로디안카 중앙 광장에 있던 아파트 건물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심하게 파괴돼 있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로디안카 중앙 광장에 있던 아파트 건물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심하게 파괴돼 있다. (출처: 뉴시스)

◆러軍 닿는 곳마다 생지옥… “마리우폴 민간인 5천명 살해”☞

우크라이나가 폐허가 된 키이우 외곽에서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증거를 수집하고 동부를 장악하기 위한 결정적 전투를 준비하는 가운데 포위된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장은 6일(현지시간) 민간인 5천명이 러시아군에 살해됐다고 집계했다.

◆고유가에 3월 소비자물가 10년 만에 4%대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한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5~7월 유류세 30% 인하 결정, 화물차 3개월 경유보조금 지급(종합)☞

정부가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확정했다. 또 경유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영업용 화물차와 버스 등에는 유가연동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천지일보 2022.4.8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천지일보 2022.4.8

◆文이 늘린 국가부채 떠안은 尹, 제대로 된 재정준칙 마련할까☞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국가부채가 763조원 늘어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면서 새로 들어설 윤석열 정부가 부담을 안은 가운데 재정운용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슈in] 백신 대량폐기 우려… “사고는 현정부가 치고 새 정부가 짐 떠안는 형국”☞

“백신을 2차까지 맞고도 최근 재감염돼 고생했는데 또다시 백신을 맞으라고요?” 대구에 거주하는 김영아(가명, 34, 여)씨는 정부가 앞으로 계속 접종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자 혀를 내둘렀다.

◆‘검수완박 거부’ 검찰에 민주당 “국회 겁박하냐”… 실제 강행은 ‘고심’☞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의미하는 이른바 검수완박을 두고 검찰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이를 추진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이 “썩은 살을 어떻게 도려낼지 고민하라”며 직격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된 ‘조신의 묘’ 뒤 불과 80여m 거리에 송전탑이 우뚝 솟아 있다. (출처: 해당 영상 캡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9호로 지정된 ‘조신의 묘’ 뒤 불과 80여m 거리에 송전탑이 우뚝 솟아 있다. (출처: 해당 영상 캡처)

◆[단독] “송전철탑 이전해달라”… 충남 문화재자료 제119호 ‘조신의 묘’ 수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백제 문화의 유물과 유적이 산재해 있는 곳, 바로 충청남도 부여(扶餘)다. 관북리 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 등 4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부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종교in] “대통령 우리가 만들었다”… 대선 한달, 尹 대하는 보수개신교의 태도☞

치열했던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한 달이다. 보수 기독교 일각에서는 연일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실세를 자처하며 그 영향력을 피력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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