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표문화강좌 시간에 참여한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011 대한민국우표전시회’에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이 지난 28일 마련한 ‘2011 대한민국우표전시회’가 한창이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대한민국우표전시회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나는야 우표 디자이너’에서는 직접 우표로 만들 원화를 그려보고, 선생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표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표전에는 우리나라 우표 중 최고가인 1억 6000만 원을 호가하는 ‘산업도안 보통우표 20환 물결무늬 투문 전지’와 1884년에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우표인 ‘문위우표’ 등이 전시됐다. 또한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도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는 다음달 1일까지 코엑스 A홀 A1에서 ‘우표로 만나는 지구촌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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