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9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965개를 기부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해피콜)
해피콜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9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965개를 기부하는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해피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해피콜이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29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965개를 기부해 추석을 앞둔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해피콜은 지난달 광복절을 맞아 ‘플렉스팬 별 헤는 밤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구매한 수량만큼 기업이 제품을 내놓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해피콜은 지난달 11일 론칭 행사 당일 광복절 기념 플렉스팬 965개를 판매했으며 같은 개수의 29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 미혼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추석 전 전달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프라이팬을 기부한 해피콜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물품을 잘 전달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피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광복절 기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와 해피콜이 함께 진행한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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