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영덕 전통시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 소재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점포 현황을 살펴보면 10곳이 모두 타고 절반 정도 탄 곳이 10곳이었다. 또한 일부 탄 곳은 20여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인력은 110여명, 장비·차량은 29대였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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