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평창군청 산림과 직원들이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산촌거점권역 여름철 산지 정화 활동과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8.23
23일 평창군청 산림과 직원들이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에서 산촌거점권역 여름철 산지 정화 활동과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8.23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3일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청옥산과 장암산 일원에서 산지 정화 활동과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과 장암산·남산 일원의 목재 문화 체험장과 치유의 숲 조성 등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찾아 여름철 급격히 늘어난 방문객들이 버린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홍보물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자발적인 산림정화 참여를 안내했다.

올해 캠페인은 8월말까지 평창군 관내 100대 명산, 주요 등산로와 계곡 등을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5개 산촌생태마을 일원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풀베기 등을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창군에서는 깨끗하고 청정한 산촌 이미지 제공을 위해 산지 정화 활동과 산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무장애 나눔길, 목재 문화 체험장,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 산림 ‘휴양・치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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