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면 도로계획도로인 진부 성당앞 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는 모습.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8.12
진부면 도로계획도로인 진부 성당앞 도로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는 모습.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1.8.1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최근 진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진부도시계획도로 중로1-1호와 소로2-39호가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진부초등학교 뒷길로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국유림관리소, 진부성당 등이 있어 통행량이 많은 곳이었으나 교차가 어려운 협소한 도로로 오랫동안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지난해 착공해 올 8월에 완공한 이 구간은 연장 280m, 왕복2차선으로 확장됐으며 주차공간도 28면이 함께 조성돼 지역주민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진부관광호텔에서 진부면사무소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왕복 4차선으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어 시가지 통행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경관정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다소 지연됐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불편이 크게 해소돼 만족스럽고, 특히 개설되는 도로가 시가지 진입도로로 탁 트인 외관과 편리한 교통환경이 구축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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