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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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까지 귀성객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군 소재 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종교시설 1개소, 관광숙박시설 12개소 등 총 13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이행 여부와 함께 소방분야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도 설치 여부, 전기분야 설비 안전성, 가스시설과 승강기 안전관리, 재난 대응 매뉴얼 관리와 교육·훈련 실태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한 응급조치와 시설관리자 교육실시 등 현지시정 조치를 통해 사전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의 급속한 확산세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예방점검과 위해요소 제거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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