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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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 88개소에 소독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평소 마을상수도시설의 소독약품 투입기에 사용되는 약품이 부족으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소독약품을 대량 확보해 각 시설에 정량 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 분기 실시하는 수질 검사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기준 초과 시에는 즉시 소독약 추가 배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전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간이상수도 시설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해 시설물의 기능개선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각 마을 이장과 물반장 등 해당시설 관리자는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소독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여의치 않은 시설에는 담당직원이 직접 배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마을상수도나 소규모급수시설 등 간이상수도를 사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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