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수도권 전체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조정되면서 13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가 일대가 코로나19 우려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당가 한 가게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임시 휴업한다’ 안내문을 붙이고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천지일보 2021.7.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수도권 전체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조정되면서 13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가 일대가 코로나19 우려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당가 한 가게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임시 휴업한다’ 안내문을 붙이고 영업을 잠시 중단했다.ⓒ천지일보 2021.7.13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 한 체육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이 시설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4일까지 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269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1명, 음성 239명, 나머지 19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장소를 방역소독하고 종사자·수강생 전수검사를 벌였다.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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