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집계치 410명에서 68명이 더 늘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606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23일) 450명보다는 28명, 1주 전(17일) 511명보다는 33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3일 460명, 17일 52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으며, 최근 보름간(9∼23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3명이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6만 8084명,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에서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2명이 됐다. 광운대·연세대 아이스하키부(타 시·도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도 3명(누적 35명) 새로 나왔다.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2021년 7월) 확진자도 2명(누적 23명)이 추가됐다. 동작구 중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15명이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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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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